(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김해시는 진영 구시가지 도로의 상습정체 해소 및 신.구도시의 연결 교통망 확충으로 도시활성화를 위한 구)진영역에서 국도14호선 우리은행앞 일원으로 도시계획도로개설(L=350m, B=20m)을 12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진영 신.구도시는 왕복8차선의 국도14호선으로 단절되어 연결되는 도로가 부평사거리 하나뿐으로 만성적인 차량정체를 불러옴에 따라 도시 정체가 가속화되고 있어 금번 4차선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이를 해소코자 하며, '18년말 공사완료 예정이다.

본 공사는 주변지역보다 상대적으로 정체 및 낙후된 진영 구.도심의 활성화 및 균형발전 도모를 위한 진영소도읍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조성공사와 도로개설공사를 병행하여 총사업비 180억원(국비60억원, 시비120억원)을 투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한편, 이와 연계하여 진행중에 있는 구)진영역사 주변 공원조성공사는 '1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여 현재 부지정리 및 우 ․ 오수시설공사가 한창 진행중에 있다.

본 사업이 완료되면 구시가지 중심축의 경관이 획기적인 개선되어 구.도심 활성화를 촉진하고 진영읍 전체의 도시균형발전과 새로운 관광도시로 탈바꿈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