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삼양식 직접 경영 공동수익 증대/최창윤 기자(사진=부안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격포어촌계에서 해삼 양식어장 직접 경영으로 어촌계 공동 순수익 2억이상 소득을 높이고 있어 부자 어촌계를 만들어가고 있다.  

격포어촌계는 그 동안 해삼양식어장을 어촌계원에게 행사계약을 주어 양식장을 운영하여 왔으나 2016년 1월부터 격포어촌계에서 직접 어장관리 및 경영하는 방식으로 전환하여 해삼종묘 방류, 어장관리 및 감시, 해삼채취, 유통과정까지 어촌계와 어촌계원들이 직접 경영하는 체제로 전환했다. 

어촌계에서 직접경영하기 까지는 부안군 해양수산과장의 어촌계 공동이익 창출과 지속 생산이 가능한 양식어장을 위하여는 어촌계 직접운영 관리 전환이 필요하다는 강한 행정지도와 더블어 어촌계장(김재태)의 리더쉽과 어촌계 공동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과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다. 

행사기간 종료 2년전부터 행사자들에게 어촌계 직접운영을 표명하고, 어촌계 선진지 벤치마킹을 통한 지역주민 역량강화, 어촌계 소득보장되지 않을 수 있다는 부정적인 의견에도 공동수익을 높일 수 있다는 확신 등이 있어 어촌계 직접운영 체제로 전환됐다.

이제 격포어촌계는 1차 해삼양식을 통한 생산량 증대는 물론 2차 가공산업으로 발전을 도약하고 있어 부자로 만들어가는 어촌계로 타 어촌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어촌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부안군에서는 군 대표 수산물로 바다의 산삼 “해삼”을 선정하여 해삼 산란장 조성확대, 2차 가공산업, 유통 및 브랜드 마케팅, 체험관광이 어울어진 6차 산업화 기반구축 등 해삼양식 산업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사업추진과 함께 중장기 마스터 플랜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부안군 대표 수산물 “해삼”이 부안군 수산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활로를 찾는 양식산업으로 발전을 도약하는 첫걸음을 네딛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