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기업 한국야쿠르트의 ‘쿠퍼스 프리미엄’은 액상과 정제를 따로 휴대하여 섭취할 필요가 없는 국내 최초 이중캡 적용 간(肝)건강 기능성 발효유다.

유형진 기자 hjyoo@

이중캡 적용으로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씨슬 정제를 한 병에 담아 소비자 편의를 향상시켜, 술자리가 잦은 연말을 맞아 간 건강에 관심이 증대되면서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

▲ 쿠퍼스 프리미엄

헛개나무 열매를 한의학에서는 ‘지구자’로 부르는데, 서초동 특별한한의원 정환민 원장은 “헛개나무는 일반인들도 많이 알고 있고, <본초강목>에서도 ‘헛개나무는 술독을 풀고 구역질을 멈추게 한다’고 쓰여 있다”며 “지구자는 알코올중독으로 상한 간장을 치료하고, 이뇨 및 구토 등에 효능이 있다.”고 말했다.

2013년 8월 간 건강 건강기능식품인 쿠퍼스를 업그레이드하며 뚜껑에는 알약 형태의 밀크씨슬을, 병에는 액상 형태의 헛개나무를 한 병에 담은 ‘쿠퍼스 프리미엄’을 시장에 선보였다.  

‘쿠퍼스 프리미엄’이 간에 대한 두 가지 기능성을 갖출 수 있게 된 비결은 뚜껑에 적용된 이중캡 때문이다. 쿠퍼스는 특허 받은 용기를 사용함으로써 ‘헛개나무 액상과 밀크씨슬 정제의 분리 저장 및 음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특허번호 : 제1317556호)

또한 한국야쿠르트는 피로 회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B군 및 울금 추출물을 추가하고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간’ 이미지를 삽입하여 일상에 지쳐있는 4,50대 직장인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간편하게 간 건강을 챙길 수 있다는 입소문을 타며 판매량 역시 전년 대비 30%가 넘게 상승했다. 연말 회식과 각종 모임이 많아지는 연말이 다가오면 판매량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주 한국야쿠르트 마케팅이사는 “쿠퍼스 프리미엄의 인기 비결은 소비자가 액상과 정제를 따로 섭취하는 불편을 없앤 편의성과 제품 기능성에 있다”며, “술자리가 집중되는 연말에는 꾸준한 간 건강 관리를 위해 쿠퍼스 프리미엄이 제격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쿠퍼스 프리미엄’에는 독성이 전혀 없는 헛개나무 열매에서 채취한 추출분말이 2,460mg이나 들어 있다. 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알콜성 손상으로부터 간을 보호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1일 섭취량이다. 또한 밀크씨슬 700mg이 함유되어 있다 평소 간 건강도 지킬 수 있게 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