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최창윤 기자(사진=광주시교육청)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주제로, 가족 위한 성찰과 자존감 상승의 시간 마련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지난 18일 오후 1시 반부터 2시간 동안 빛고을노인건강타운 문화관에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개최했다.

이날 학부모교육은 행복 전문 멘토로 활발한 활동하는 포웨이행복연구소 문은식 소장이 ‘행복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진행했다.

문 소장은 이날 강연에서 “치열한 인생을 살며 결국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무엇인가?”에 대해 화두를 던지며 “나와 내 가정의 행복한 삶은 자존감을 높이는 생활 속의 사소한 변화들로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학교로 찾아오는 일부 학부모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평소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 아버지나 맞벌이 부부가 자녀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며 “우리 지역 관공서와 기업 등의 적극적인 신청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올 한해 시교육청은 한화손해보험, 롯데아울렛 광주수완점, 광주월드컵점 등을 찾아 방문교육을 실시했다. 12월 중에는 광주북구운암도서관과 육군 31사단을 방문할 예정이다. 관내 직장인 학부모와 사업장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직업군인과 예비학부모가 다수 포함된 군인 장병들에게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하고 있다.

학부모교육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은 시교육청 교육자치과 학부모·시민참여팀(062-380-4647~9)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