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학대 예방캠페인/최창윤 기자(사진=김제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 여성가족과(과장 최일동)에서는 18일 오전 8시부터 8시 40분까지 비사벌 사거리에서 30여명의 아동학대 관련 기관 직원들과 연합해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 예방강화와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변화 제고 및 피해아동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통해 안정적인 성장환경 조성 및 권리를 도모하고자 추진했다.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이날 캠페인에는 김제시 여성가족과 직원뿐 아니라 김제경찰서 여성청소년계 직원과 어린이집연합회, 지역아동센터협의회 회원 및 길보른사회복지관, 김제사회복지관,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직원들이 동참했다.

현수막 및 피켓, 어깨띠를 두르고 시민들을 대상으로 리플렛 및 판촉물을 전달하면서 아동학대없는 희망찬 김제를 만들어 보자며 한껏 목소리를 높였다. 

한 시민은 “아동학대로 고통받는 아이들이 있어서는 안된다. 모든 아이가 내아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야 된다”며 캠페인에 동행하기도 했다.  

최일동 여성가족과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감소추세인 김제시의 인구와 출산율 등에서 더욱 더 아동이 소중하게 느껴지는 시기라고 생각하며, 모든 시민들의 노력으로 우리시가 아동학대라는 단어는 사용하지 않는 아동 친화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