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파루가 2014년부터 3년간 미국 텍사스주에 공급한 추적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며 400MW규모로 축구장 약 1600개의 크기로 건설된 단일규모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태양광발전소이다/최창윤 기자(사진=파루)

• 특화된 태양광 트레킹 시스템 국내 첫 선

• ㈜파루,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 구축

• 선진기술과 전략적 협력을 통한 시너지 극대화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파루(대표 강문식 www.paru.co.kr)는 2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빛가람국제전력신기술전(BIXPO)’과 8일 일산 KINTEX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너지대전(Korea Energy Show)’에 참가한다.  

2016년 기준 1억불 수출실적 달성과 글로벌 강소기업인 world class 300기업에 선정되는 등 ㈜파루는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해 오고 있는 에너지 전문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는 ‘Better Energy, Better Life!’라는 주제로 ‘미래의 지속 성장 가능한 개발 아이디어 디자이너’가 되고자 하는 비전을 담아 ‘종합 에너지 가치를 제공’하는 ㈜파루만의 독창적인 사업 플랫폼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파루의 핵심 기술을 통해 설치 운영되고 있는 미국(텍사스주)의 단일 세계최대(400MW급) 규모의 태양광 추적식(양축) 발전소에 적용된 대용량 태양광 트래킹 시스템 전체를 실제 기준으로 최초 재현 전시해 선보인다.  

고안된 태양광(양축)시스템은 태양의 고도를 실시간 추적해 가는 방식으로 고정식에 대비하여 약 30% 높은 효율을 보이며, 예상치 못한 기상여건을 통제하는 ‘안전모드 전환’ 기능,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백트래킹 시스템’ 기능 등의 기술이 접목된 명실상부 세계가 인정한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

이러한 기술의 차별성을 바탕으로 약 20개국 865MW의 수출실적을 보유하는 등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그 기술을 더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이런 기술력을 국내에 첫 선보임과 동시에 국내 에너지활성화정책 등에 부흥하고, 발전사업자의 까다로운 눈높이를 극복하여 국내 태양광 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기도 하다.

또한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는 국가 조달우수제품으로 지정되어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보급을 확산해 왔으며, 다양한 정부 에너지정책 사업에 반영되는 등 국내에서도 그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파루의 컨테이너형 ESS 시스템을 처음 선보일 전망이다. ESS는 생산된 전력을 저장하여 필요할 때 사용하게 하는 장치로써 신재생에너지 품질향상 및 전력공급 시스템 안정화에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는 분야다.  

㈜파루는 선진 기술과의 Open Innovation을 통해 ESS 시스템의 특화된 사업 모형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루의 태양광 발전장치 Know-how와 LG전자의 ‘초고효율 모듈(Ultra-Efficient Solar Module)’, 그리고 한전 KDN의 ‘에너지관리 시스템(MG-EMS)’ 등을 접목하여 에너지효율을 극대화하는 전략적 협력의 가능성을 구체화했다.  

이처럼 특화된 ESS 컨테이너형 솔루션까지 고객에게 제공될 경우 고객은 상상 이상의 이익과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고, 더불어 ㈜파루와 전략적 협력사는 제공 가치와 기술력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수 있어 Win-Win 모델의 좋은 선례가 될 전망이다. 

김창수 홍보팀 차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에너지 솔루션 개발을 통해 환경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주력하는 녹색 에너지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갈 것"이며, "3대 핵심 역량으로 고객에게 직접‘3S’(System, Solution, Service)의 가치를 제안하고 실천해 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