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 찾은 이항로 진안군수/최창윤 기자(사진=진안군)

공공비축미 2,598톤, 시장격리곡 1,772톤 총 4,370톤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은 3일부터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올해 매입량은 공공비축미 2,598톤, 시장격리곡 1,772톤을 합쳐 전년보다 258톤 늘어난 4,370톤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운광, 새누리 2개 품종이다.  

2016년산 공공비축미곡 우선지급금은 1등품 기준 지난해보다 7천원 낮은 4만5천원을 매입 시 지급하고, 2017년 1월중 산지쌀값 조사결과에 따라 사후 정산한다. 

첫날 현장을 찾은 이항로 군수는 올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공공비축미 출하 농가를 위로하며 그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항로 군수는 “수매 농가의 편익 증대와 경비절감을 위해 공공비축미 톤백벼 수매를 확대하는 한편 운송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수매장소 확대 등 농업인이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수매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