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우천 백사인 선생의 고희 기념 서예전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장수 한누리 전당 1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지난 일 개관식에서는 장수군의회 유기홍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서예가, 가족 친지 등 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쳤다.  

선생은 34년간 공무원 생활을 한, 모범 공무원으로 우석 박신근 선생과 일암 장학수 선생의 수제자로 전국 공무원 미술대전 입선2회, 특선2회, 은상1회, 대한민국 서예전람회 입선5회 등의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 있는 서예가로 유명하다. 

백사인 선생은 “25년 동안 연마한 서예 작품을 고향 장수에서 선보이게 되어 영광스럽다”며 “서예의 본질인 우리민족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작품 활동을 계속 해나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