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6일 양재 하나로클럽…배·재첩·감 등 농·특산물 100여종 판촉행사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하동군은 4∼6일 3일간 서울 서초구 농협하나로클럽 양재점 야외 특설매장에서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변 옥토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물 특판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판전에는 하동군연합사업단을 비롯한 군내 19개 업체가 참여해 배·녹차·재첩·녹차샴푸·녹차비누·녹차김·전통장류·청국장·신선농산물·건나물류·취나물류 등 지리산과 섬진강에서 생산된 100여 종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하동녹차의 우수성을 알리는 녹차 무료 시음회와 함께 재첩·배 등을 맛볼 수 있는 시식코너를 마련해 우수 농·특산물을 직접 맛보고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그리고 하동 쌀을 이용한 떡메치기 이벤트로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을 홍보하고, 3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는 하동 꽃쌀을 무료로 증정하는 보너스 행사도 갖는다. 

최치용 국제통상과장은 “양재 하나로클럽 특판전은 올해 처음 개최되는 판촉 행사로, 서울 도심 행사를 통해 알프스 하동을 널리 알리고, 하동 농·특산물을 많이 판매해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들어 10월 말 현재 전국에서 열린 각종 농수산물 판촉전에 39회 참가해 7억 5000여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