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곶감 말리기 분주한 영농 현장에서 소통행정 펼치는 김홍기 완주부군수/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홍기 완주부군수가 막바지 곶감깎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농가를 방문하는 등의 현장 및 소통행정에 적극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김 부군수는 이달 3~4일 완주군 내 곶감 주 생산지 가운데 하나인 운주면 완창리와 금당리의 농가를 찾아 올해 감 작황 및 곶감 건조 등의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지난해 잦은 비로 곰팡이 등 건조피해가 많았다는 점을 지적하고, 올해는 이상기온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될 수 있도록 주력하는 한편, 건조시설 현대화 등 시설개선에 민관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김 부군수는 강조했다. 

김홍기 완주부군수는 “지속적인 현장행정을 통해 농가 애로사항 해결함과 동시에 우수한 품질의 완주곶감이 생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통한 소통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의 감생산량은 전북 1위, 전국 7위를 차지하는 곶감의 주생산지로서 맑고 깨끗한 청정지역에서 생산된 씨 없는 동상면의 고종시와 운주·경천면 일대에서 생산되는 당도가 뛰어난 두레감을 깎아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