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의 마음도 최고, 인재사랑도 최고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김제시청 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 펼쳐진 청원체육대회에서 단결된 마음으로 모든 경기에서 시상을 한 벼고을팀은 지난 4일 시상금 120만원을 김제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김제사랑장학재단(이사장 이건식)은 시청 청원체육대회 벼고을팀(보건위생과, 건강증진과, 농업정책과, 유통식품과, 축산진흥과, 농촌지원과, 기술보급과, 벽골제아리랑사업소, 죽산면, 부량면,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 직원들이“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1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건설을 위해 노력하는 시청 직원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심신의 피로를 털어내고 충전을 하자는 의미로 개최한 체육대회에서 벼고을팀으로 참여한 직원들은 시상금이 “ 미래의 김제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를 위한 장학사업에 의미있게 쓰여지기를 바란다”라는 마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이건식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기탁하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 인재들이 훌륭한 재목으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는 많은 후원자들로 인해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에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답했다. 

한편, 2007년 8월에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현재까지 전국 최고의 292억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내고장학교보내기 사업 및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운영 사업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