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문화예술특별시 추진과 문화관광 관련 미래를 논의하고 정책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2016 지역발전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2일 오후 1시부터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지역문화 시대, 창조 문화도시 비전’을 대주제로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을 추진하기 위한 문화관광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논의될 주제는 ▲정부의 지역문화진흥, 문화․관광‧도시재생 정책 ▲지방자치단체 문화도시 비전 및 지역문화 진흥계획 수립방향이며 기조발표 및 토론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1부는 ‘도시발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제로 전상인(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조연설로 시작하며, 2부에서는 정부지역문화 정책의 방향, 기초지방단체의 문화발전 전략, 창원 도시재생의 미래, 문화관광을 통한 도시재생, 건축문화유산을 활용한 도시발전전략 등에 대해 토론이 진행된다.  

창원시가 주최하고,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한국도시설계학회 등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도시, 경제, 사회, 문화예술계 주요인사와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이번 컨퍼런스는 창원시의 문화관광 관련 신성장 동력을 찾고 문화예술특별시 창원의 미래와 정책방향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이며 “도시전략 및 문화예술 정책이 중요해지는 시점에서 지역 및 중앙의 전문가들로부터 최신 경향 공유와 토론의 장으로 마련했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들은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행사시작 10분전까지 선착순 입장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관광문화담당관(☎055-225-3681~4)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