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경로위안행사에서 격려사하는 차정섭 함안군수/박민선 기자(사진=함안군)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함안군(군수 차정섭)은 28일 오전 11시 함주공원 야외공연장에서 관내 8개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9회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전몰군경미망인회 함안군지회(지회장 윤국강)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차정섭 군수, 곽세훈 군의회 부의장, 도·군의원, 보훈관련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순국선열의 혼을 기리고 참전유공자들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했다. 

댄스, 부채춤, 난타공연이 펼쳐진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1부 개회식에는 내빈들의 격려사와 축사가 이어졌으며, 2부 위안잔치에는 음악연주, 위문공연 등이 펼쳐져 보훈가족들이 신명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차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 사회의 번영과 발전을 이뤄낸 주인공인 여러분의 조국을 지키기 위한 희생과 공로에 경의를 표하며 감사와 격려를 드린다”며 “군에서도 나라가 힘들 때 희생하신 분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