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자치위원의 역할 및 활동방향 모색/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각 동 주민자치위원 160여명 참석,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견학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 주민자치위원들이 전국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학습에 나섰다.

28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회장 성정실) 소속 위원 160여명은 이날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진행되고 있는 ‘제15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를 방문해 타시·군 우수사례 전시관을 견학하는 등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협의회는 또, 화합마당 행사의 일환인 부산스토리 투어에 참여, 생활과 예술이 공존하는 감천문화마을과 산복도로, F1963 등일 방문하고 각 동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필요한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과 활동방향을 모색했다.

이와 관련,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열리고 있는 전국주민자치박람회는 ‘제4회 대한민국지방자치박람회’와 연계해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진행됐다. 박람회는 첫날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정책홍보관,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전시관, 향토자원 전시관, 지역대표 음식 체험장 등의 전시마당과 성공사례발표 및 시상식, 정책토론회, 참여·화합마당, 공연·체험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전국 주민자치위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성정실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장은 “전국 우수사례 학습을 통해 각 동 주민자치위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가 바로서면 우리들이 사는 동네가 달라지고 우리 전주의 미래도 달라지리라 기대한다”면서 “주민자치를 바로 알고 실천하기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