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복지허브화 추진상황보고회/최창윤 기자(사진=익산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익산시가 지난 28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시정 핵심과제로 추진 중인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지영 부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에서는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단 관계 공무원과 복지허브화가 추진 중인 9개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향후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익산시는 지난 3월부터 시민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복지기능을 강화하고 지난 6월 맞춤형 복지팀 4개소 설치를 시작으로 10월까지 총 9개 읍면동에서 읍면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2017년까지 전체 읍면동을 복지허브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의 인력 및 기능 강화를 위해 뉴딜일자리 사업을 활용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보조인력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인력,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사를 순환 배치하는 등 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러한 복지허브화 추진 노력으로 찾아가는 방문상담 980건, 복지사각지대 발굴 997건, 서비스 연계 770건 등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 이전보다 7배 이상의 맞춤형복지서비스를 발굴·지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날 이지영 부시장은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통해 시민중심의 감동복지를 실현하고 2017년 전체 읍면동 복지허브화 조기완료와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민관협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