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함께 열어가는 으뜸도시 완주/최창윤 기자(사진=완주군)

완주군과 국민연금공단의 유기적 협업체제 한몫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이 장애등급제 개편 시범사업을 2년 연속 추진하면서, 장애인 개인의 환경과 욕구에 신속히 대응하는 장애인 맞춤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국민연금공단과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공단에서는 장애등록심사, 서비스지원조사 및 개인별 서비스 이용계획을 수립하는 등 심사조사를 담당하고, 완주군은 장애인서비스지원위원회를 운영하여 추가지원 및 개인별서비스 이용계획에 따른 급여량 조정 등 사후관리를 담당하는 시스템으로 가동되고 있다. 

시범기간 중 지금까지 9회차의 지원위원회를 개최 운영하여, 장애인 330명에게 주간활동, 야간순회, 보행훈련, 응급안전 등의 신규서비스와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지원 등의 추가서비스를 지원하여 장애인 당사자의 선택권 보장 및 서비스 만족도를 제고시키는 성과를 가져왔다. 

이계임 사회복지과장은 “한 번의 방문조사로 다양한 서비스의 적격을 판정하고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체계가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개인의 욕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 지원체계를 마련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