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과 자연이 함께하는 희망진안(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진안군은 지난 28일 3/4분기 세외수입 징수대책보고회를 부군수 주재로 개최했다.

 기획실을 포함한 9개 실과소를 대상으로 지난년도 이월분 체납액과 현년도 발생 체납액에 대한 징수실적과 향후 효과적인 징수방안 등 전반적인 문제점·대책에 대해 심도있는 보고가 이루어졌다. 

특히 이날 보고회를 주재한 이근상 부군수는 각종 법질서 위반 과태료와 함께 세외수입 체납액의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각종 과태료의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하여 좀 더 적극적이고 강력한 행정처분 조치를 통한 징수대책을 당부했다.

또한 악의적인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재산압류를 통한 공매처분과 예금채권 압류 등 가능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줄 것과 과감한 결손처분을 해당부서에 주문했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 4월 체납차량 번호판 영상인식시스템을 도입하여 주 2회 이상 출장을 통해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및 예고문 발급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압류·공매처분 및 금융예금 압류 등 체납액 징수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