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당한 경남시대, 청렴한 경남(사진=박민선 기자)

- 20일, ‘2016년 경상남도 지역행복생활권 담당공무원 워크숍’ 개최

- 지역행복생활권 정책방향과 우수사례 공유..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 모색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경남도는 20일부터 이틀간 합천군 해인관광호텔에서 ‘2016년 경상남도 지역행복생활권 담당공무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역행복생활권 업무를 총괄하는 지역발전위원회와 경남도의 18개 시‧군 담당자들을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도내 지역행복생활권의 연계협력사업의 전반적인 정책방향과 타지자체의 우수사업에 대한 이해와 생활권별 담당공무원간의 정보교류 및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 개최됐다.  

워크숍은 첫 번째로 은희창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위원의 ‘연계협력사업의 이해’라는 주제강연을 시작으로, 나기호 지역발전위원회 생활권총괄 과장의 ‘연계협력사업의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이승민 전남대학교 교수의 ‘취약지 원격협진 시스템 구축사업’에 대한 강연 등으로 이어졌으며, 내년도 사업 발굴을 위해 생활권별 신규사업계획에 대한 분임토의와 결과 발표가 있었다.  

도는 중추도시 2개권, 농어촌권 2개권, 도농연계 1개권의 5개 생활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3년부터 지역행복생활권 연계협력사업 공모에 적극 노력하여 현재까지 17개 사업이 선정되어 50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지역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노력하고 있다.  

강현출 경상남도 한방항노화산업과장은 “생활권을 공유하는 시‧군이 대립과 경쟁의 관계에서 벗어나, 부족한 부분은 서로 보완하여 공통의 분야에서 상생하고 협력할 때 시너지 효과가 극대화된다”며, “도민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연계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내년도 신규사업 공모 선정에 시‧군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