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상인연합회 윤장국 회장 대통령상 수상 등 상인, 지지체, 공무원 포상 수상

- 도내 7개 시장(홍보관 6, 먹거리장터 1)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 참가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21일부터 23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전시관에서 ‘변화와 혁신, 도약하는 전통시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16년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한 도내 상인(3명), 시장(4곳)과 지지체(2곳), 공무원(1명)이 정부포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21일 오전 11시 전국우수시장박람회 개막식에서 거행될 예정이며, 경남 도내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유공 시장으로 선정된 곳은 창원 마산어시장, 양산 남부시장상가와 하동 공설시장, 통영 중앙전통시장이며, 우수 지자체는 통영시와 고성군으로서 각각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과 중기청장상을 수상한다.  

진주자유시장 상인회 윤장국 회장과 진주동성상가 번영회 김형석 회장, 김해삼방전통시장 안오영 회장은 아케이드 설치, 공영주차장 건립 등 시설현대화사업 추진과 청년몰 조성사업,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등 경영현대화사업에도 열의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상과 국무총리상, 중기청장상을 각각 수상한다.  

아울러,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는 도내 전통시장 중 창원 부림시장, 진주 장대시장, 통영 중앙시장․서호시장 등 6개 전통시장이 참가하여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며, 삼천포용궁수산시장은 먹거리장터를 운영하여 도내 먹거리를 자랑할 계획이다.  

올해 13회째를 맞이하는 박람회는 매년 10월 중 3일간 중기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전통시장 관련 국내 최대행사로 전통시장 상인의 축제로 불리기도 한다.  

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 도내 상인과 성공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들이 많이 참관하여 우수 시장의 모범적인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창업아이템을 직접 체험해 봄으로써, 도내 전통시장이 더욱 특성화되고 청년 상인들의 창업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며, 도민들도 우리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