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에 관한 관심과 인기는 해가 갈수록 높아만 지고 있다. 베이비붐 시대의 세대는 부동산이 대세였고 최근 젊은 층은 부동산과 주식 등 다양한 관심과 공부 그리고 실제 투자를 하고 있다. 하지만 재테크를 한다고 해서 전부 수익을 올리는 것은 절대 아니다. 재테크가 생각만큼 호락호락 한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재테크와 투자를 하는 사람은 많은데 왜 수익을 크게 내지 못하고 대부분이 꼬리만 쫓아다니다 지치고 포기하게 되는 것일까?

▲ (유)NK D&C 박규남 대표

이유는 두가지. 첫째는 투자대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데 투자를 임하기전에 내가 이겨야 할 재테크와 투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그리고 내가 투자할 대상(부동산, 주식, 채권, 펀드 등)이 어떤 것인지를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무엇을 알아야 하는가? 전부 다 알면 오히려 헷갈린다. 전문지식을 알면 부수적으로 도움 되는 부분이 많겠지만 머리가 터져 나갈 정도로 많은 것을 알 필요는 없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따고 그 정도만 확실히 알아도 웬만한 부동산 박사 이상이라 말할 수 있겠다. 부동산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를 공부할 수 있는 것이 공인중개사인 것이다. 하지만 공인중개사 시험도 지금은 너무 어려워졌다. 재수, 삼수도 어렵다고 하는 공인중개사 시험이다. 다 필요 없다. 뭐든지 핵심이라는 것이 있다. 핵심만 알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중·고등학교 때 시험범위가 정해지면 거기 있는 것이 다 나오는 것이 아니다. 중요한 것만 나오는 것이다. 공부 잘하고 똑똑한 아이는 요점과 핵심만을 공부하여 최단기간 내에 최대효율을 얻어 높은 성적을 얻게 된다.

뭐든지 똑같다. 뭔가를 이루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목표지점에 도달하는 자가 승리하는 것이다. 부동산을 알려고 부동산에 관련된 법규전부와 부동산학개론 건축시공 구조 토목시공론 등 이런 것을 전부 알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그렇다면 알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부동산의 핵심이 무엇인가? 실전을 알고 실전이 몸에 녹으면 당신은 고수인 것이다. 그 실전을 배운다는 것이다. 시중에 부동산실무 교육이라는 강의가 있을 것이다. 그것은 투자교육과 개발교육 중개업교육과 경·공매교육 등 크게 3가지라고 보면 되는데 투자의 실전을 가르쳐 주는 곳이 없다. 있다하더라도 공인중개시험범위 내에 나오는 식상한 부분들이 대부분이다. 진짜 고수들이 하는 투자기법과 꼼수 등 세금절세와 단타치기와 로테이션, 그리고 판매기술을 알아야 한다. 이런 고수들이 실제로는 전수를 잘해주지 않는다. 자기 머릿속 깊숙히 꽁꽁 숨겨놓고 자기만 써먹으려 한다. 고수들은 욕심쟁이들이 많다. 구두쇠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진짜 돈 되는 것은 말해주기가 껄끄러워서 어쩔 수가 없는 부분도 많다. 이미지 관리도 필요하지 않겠는가? ㅎㅎ금기시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투자에 임했다가는 본전은커녕 손해 보기가 십상인 것이다. 둘째는 의존하지 말라는 것이다. 여유 있는 사람은 좋은 땅 사서 될 때까지 기다리면 된다. 젊은 세대도 사놓고 기다리면 된다. 하지만 예전처럼 사놓기만 하면 쭉~쭉~ 올라가는 시대는 지나갔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 패러다임과 투자 패턴을 바꿔야 하는 시기다. 우리는 회사생활에만도 벅차고 남은 시간에는 휴식할 시간도 부족하기 때문에 재테크 공부를 따로 할 시간 역시 부족하다.
그러다보니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피땀 흘려 모은 돈을 맡기게 되고 수익부분도 그 사람들에 의해 결정이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정말 예리하고 정확한 분석으로 고객들의 자산을 증식시켜주는 진짜 실력가가 있는가하면 그렇지 못한 경우가 상당수이기 때문에 이제는 의존하지 말자는 말이다. 내 피 같은 돈은 내가 지켜야 한다. 한마디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실전에 능한 고수가 되어야 한다. 고수가 되면 두려울 것이 없다 돈 얼마 벌고 그런 것은 중요하지 않다. 난 얼마든지 벌 수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 전문가가 되기 위한 길을 안내해주겠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