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꿈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 유재란 교장

전라북도 김제시에 위치한 덕암중학교는 1954년에 개교하여 지금까지 26,000여 명의 인재를 배출했다. 지난 반세기 동안 인간을 사랑하고 미래를 내다보면서 남과 더불어 살 줄 아는 바른 사람, 어떤 역경이라도 이겨내고 무엇이든지 해낼 수 있는 능력 있는 사람을 길러내는 인재 육성의 요람으로 거듭 태어나 이제는 이 고장의 명문 사학으로 우뚝 섰다.

교육을 통한 창의성은 바람직한 사회변화의 원동력이다. 이에 유재란 교장은 “사랑이 넘치는 학교와 즐거운 학교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가르치는 학교, 스스로 공부하는 학교, 깨끗하게 정돈된 학교, 잠재력을 길러주는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학교건설을 목표로 덕암 학원 학생이라면 한사람도 놓치지 않고, 반드시 바르고 능력 있는 사람으로 키워내겠다”고 강조했다.

내실 있는 배움 공동체
학생들이 꿈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 타인과 공동체를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사람으로 바르게 성장하여 행복한 삶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교육이 빚어낸 성과가 눈부시다. 작년에는 제 11회 모악문화제 전국학생 백일장 대회에서 금상과 은상을 수상하고, 사생대회, 한자한문 경시대회, 음악과 문학, 독서부문에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둬 타 학교의 귀감이 되고 있다. 금년 3월에는 전라북도 독서교육종합시스템 주최 독후활동 활용우수학교에서 중학교부문 8위(개인부문 공동2위), 4월에는 중학교부문에서 2위라는 실적을 거뒀다. 학생들을 ‘내 자식’처럼, ‘나’처럼 아끼고 사랑하며 21세기가 필요로 하는 창의적이고 진취적인 민주 시민을 길러내고자 불철주야 노력하는 덕암 가족들이여 웅비의 나래를 활짝 펼쳐라!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