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정동자생조직연합회 어르신 위해 사랑의 삼계닭 나눔 행사-박홍률 목포시장과 기념촬영/최창윤 기자(사진=목포시)

경로당, 저소득 독거어르신, 거동불편 장애인 등에게 400마리 전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산정동 자생조직연합회(위원장 정순석)가 지난 13일 관내 경로당, 저소득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장애인 등에게 사랑의 삼계닭 400마리를 전달했다. 

연합회는 관내 업체 창민유통과 ㈜하림 광주지점에서 총 400마리(시가 128만원)의 삼계닭을 후원받아 통장들이 각 통별 대상가정을 직접 방문해 162세대 210명의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 장애인에게 210마리를 전달했다. 또 관내 경로당 8개소에 방문해 삼계닭 190마리를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고 건강을 기원했다.  

김창석 창민유통 대표는 “스산해 지는 계절에 더욱 힘들 저소득 가정에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순석 위원장도 “폭염으로 힘든 여름을 보냈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건강을 되찾고 기력을 회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혁주 산정동장은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민간자원을 연계하는 데 최선을 다 해 아름다운 지역사회 만들기에 민관이 함께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