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해농가 적극지원/최창윤 기자(사진=장수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장수군 장수읍사무소(읍장 박인호)는 지난 7일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은 관내 사과 농가를 방문해 군 농업정책과와 농업기술센터 40여명의 직원들이 긴급 투입해 적극적인 피해복구 지원에 힘썼다. 

군에 따르면 이번 복구지원은 태풍피해로 큰 시름에 잠겨 있는 사과농가를 방문해 태풍에 쓰러진 사과나무와 함께 낙과를 처리하는 작업을 신속하게 실시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김윤섭 부군수도 “피해농가를 방문해 위로와 함께 피해복구에 애써달라”고 격려했다.  

피해농가 이재희(57세, 장수읍) 씨는 "태풍으로 인해 사과나무가 도복되어 빠른 복구가 절실했으나, 일손이 부족해 피해복구에 엄두도 못 내고 있었는데 이렇게 군에서 찾아와 신속하게 도와줘서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