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웰니스(wellness)케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기 자신의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가 하나의 소비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웰니스는 웰빌(wellbeing)과 행복(happiness) 혹은 웰빙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다. 건강을 유지하면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노력까지도 포괄하는 개념이라 할 수 있다.
 
황태일 기자 hti@
 
먹거리에서도 기능을 중시한 식료품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 등 소비자들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뚜렷하게 나타나는 추세다. 자신의 건강관리를 해야겠다는 자가 인식이 확산되는 동시에 소비자의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추세는 건강기능식품의 활성화를 이끄는 주요 요인이 됐다.
 
우수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

▲ 이길수 대표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9명 가량이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라이프스타일푸드 전문업체 인테이크가 설문조사 기관인 오픈서베이를 통해 대한민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의 필요성과 개선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다. 전체 응답자 중 89%가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처럼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014년 1조49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4% 성장했으며, 해당 시장은 지난 2010년부터 5년간 연평균 8.3%의 고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건강관리식품의 범위는 체중관리·감소에서부터 수면, 항스트레스, 항우울, 체력·지구력 증진, 면역력 강화, 배변 활성화, 긴장완화, 뷰티, 피로회복, 혈행개선 등 다양하다. 한때 백수오를 비롯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1조5000억원으로 성장했지만 백수오 사태가 불거지면서 시장 규모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그동안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원료 인증, 건강기능식품 인증 등으로 국민 신뢰를 얻었던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신뢰가 무너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기능식품시장은 최근 들어 다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건강마켓은 품질이 우수한 다양한 건강식품 및 제품을 합리적인 유통구조로 반값 이하에 판매하는 건강제품 전문 쇼핑몰이다.

 이길수 건강마켓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이 값이 비싸고 신뢰를 주지 못해 구입과 복용에 망설이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고 믿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을 유통해보고자 건강마켓을 설립했다”면서 “가격의 합리성을 통해 소비자들이 가격의 부담을 느끼지 않고, 쉽게 우수한 제품들을 접할 수 있도록 박리다매 형식의 유통구조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각종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을 주요 품목으로 취급하는 건강마켓에서 현재 가장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침향천혜환, 산양삼, 태반영양제, 홍삼, 남성 성기능개선제, Rg Msm, 개벽천 등의 기능식품이다. 이길수 대표는 “많은 이들이 건강기능식품 가격에 부담을 많이 느끼는 현실을 타개하고자 건강마켓을 설립했다”면서 “까다로운 제품 검사와 제조부터 판매까지의 전 과정을 지켜보며 엄선한 제품만을 선정해 판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직과 신뢰 바탕으로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
지난 17년 간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제조한 제품만을 엄선해 판매해온 건강마켓. 이곳에서 엄선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는 사실이 입소문이 나면서 최근엔 현명한 소비자들의 구매가 이어지는 중이다. 자연치유학 박사이기도 한 이길수 대표는 “건강기능식품의 안 좋은 인식과 비싸고 믿음이 가지 않는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을 위해 힘쓰고 있다”면서 “정직하고 경제적으로 부담을 최소화하는 선에서 최대한 저렴하게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민건강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는 이길수 대표는 지역 내에서는 나눔과기쁨을 실천하고자 주기적으로 기부를 하는 기업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대표는 “국민의 건강을 위해 이익보다는 사회적 기업으로서 사회공헌을 바라보고, 고객의 신뢰를 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건강기능식품시장의 대중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