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 ‘한상대회기’ 인수/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 ‘한상대회기’ 인수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지난 9월 29일 제주도에서 막을 내린 ‘제15차 한상대회’ 폐회식에서 ‘한상대회기’를 인수받음에 따라 오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창원에서 개최되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날 폐회식에서 차기개최도시로서 ‘한상대회기’를 인수받은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창원의 풍부한 국제회의 개최 경험과 글로벌 기업과 첨단 중소기업의 산업 인프라를 활용하여 가장 성공적인 대회가 되도록 108만 시민이 하나 되어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년에 창원에서 개최되는 한상대회에서는 창원의 첨단 중소기업을 포함해 400부스 이상의 기업전시관 운영으로 한상과 국내기업 간 수출상담회를 통한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수출증대가 되도록 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한 ‘한상 창조 컨퍼런스’와 국내기업의 비즈니스 멘토링을 위한 ‘비즈니스 네트워킹 세미나’를 개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한상 홈스테이, 글로벌기업 산업시찰 투어, 사격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마산 가고파 국화축제와 시립예술단 공연 등 문화예술 축제가 어우러진 특별한 한상대회가 되도록 하여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고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창원시는 지난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된 ‘제15차 제주 세계한상대회’ 기간에 ‘창원시 홍보관’을 운영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차기 개최도시로서 준비사항을 홍보하고 내년 한상대회에 많은 참가를 요청했다. 

홍명표 창원시 미래산업과장은 “내년 10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6차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2017년 1월부터 창원시 미래산업과를 중심으로 대회운영, 홍보, 자원봉사, 문화예술, 투자유치, 관광, 창원컨벤션센터와 경남컨벤션뷰로에서 분야별 담당자를 차출하고 TF팀을 구성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