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후이엔씨(주)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2002년 설립된 가후이엔씨(주)는 세계 일류의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전문가 집단으로 쌍용정보통신(주) 자동화 부문으로부터 독립한 기업이다.

▲ 서광익 대표

가후이엔씨(주)는 규모는 작지만 그간 자동화 분야에서 쌓은 경험과 실적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장 자동화 부분의 토탈 솔루션 제공 뿐 아니라 국산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국내 온라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 분야서 독보적
가후이엔씨(주)의 서광익 대표는 “쌍용정보통신에서 15년간 자동화 분야에서 터득한 경험과 실적 등을 바탕으로 고객 만족에 우선을 두고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면서 “특히 시멘트 플랜트 및 환경, 석유화학 플랜트 분야에 집중하여 특화된 기업으로 자동화 분야의 선진화, 국산화에 올인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자동화 전문 SI업체인 가후이엔씨(주)는 공장 및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리딩그룹을 형성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으로 세계 일류의 자동화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및 컨설팅 전문회사를 지향하고 있다. 자동화 시스템은 제조라인의 공정 및 산업 분야에 따라 나누어지고 시멘트 및 전력, 철강 등 자동화 대상에 따라 자동화 시스템이 구분된다. 가후이엔씨(주)는 그 중 시멘트 제조공정 및 식품 제조공정에 대한 자동화 시스템에 대해 특화된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정유공장 및 저유소에 고가의 외산 장비 대신 한국형 배치 컨트롤러를 개발, 온라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 분야에서는 국내에서는 거의 독보적이다. 서광익 대표는 “온라인 출하 자동화 시스템은 차량 입문에서 출하작업, 출문에 이르는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국산화한 제어기기를 이용한 시스템으로 현재 120여기의 출하 자동화기기를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자동화 장비 및 프로세스별로 자체 개발하고 검증된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다년간의 경험 및 기술력으로 시스템 도입에서부터 시스템 설계 및 공급, 사후 A/S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업계의 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부설 연구소를 설립하여 신기술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후이엔씨(주)는 현재 에쓰-오일(주), CJ제일제당(주), 쌍용양회공업(주), 삼성전자(주), 한국시멘트(주), 한국원자력연구소 등 국내 굴지의 기업을 주요 고객으로 제조라인 및 공정 자동화에 대한 시스템을 완벽하게 실현해 뛰어난 경쟁력을 인정받으며 업계에서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고 있다. 서 대표는 “경쟁력 있는 제품도 결국 사람이 하는 작업”이라며 “고객 만족을 위하여 일 년에 100여 차례에 걸친 직원 교육 및 기술 세미나 등을 통하여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신기술 습득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산화한 자동화 시스템 개발에 총력 기울여

▲ 가후이엔씨(주)는 공장 자동화 부분의 토탈 솔루션 제공 뿐 아니라 국산화를 위한 신제품 개발에도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가후이엔씨(주)는 자동화 시스템을 위한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으나 그와 연관된 자동제어기기 또한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에 출하 자동화 분야에서 외국제품을 대신할 제품을 현재 국산화 하여 공급 중이다. 서광익 대표는 “생산하는 제품들을 한 단계 기능 및 성능을 향상시켜 국제 인증 및 수출을 진행하고자 한다”면서 “현재 기존 자동화 틀을 제공하는 회사와의 비즈니스 뿐 아니라 세계적인 자동화 시스템 공급업체와 전략적인 파트너 계약을 맺어 더욱 발전되고 향상된 국산화한 자동화 시스템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동국대 전기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 출신 서광익 대표는 포스코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공부했을 정도로 수재다. 1990년 포스코에서 사회의 첫 발을 내딛은 그는 공장 자동화와 인연을 맺은 후 자동화 SI관련 전문 지식을 습득했다. 1995년 쌍용정보통신(주)으로 자리를 옮긴 이후 자동화 계측설비 및 제어시스템의 국산화를 실현하여 국내시장 및 세계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쌍용정보통신 자동화 부문에서 독립하여 설립된 가후에서 마케팅 리더로 핵심적인 회사 경영에 참여했다. 2002년 가후이엔씨(주)를 설립하여  CEO가 되기까지 자동화 SI부문에서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온 그는 업계에서는 전문가 수준의 베테랑 CEO로 통한다. 서 대표는 “기술과 제품, 그리고 서비스 등 모든 분야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최대의 이익과 만족을 드림으로써 자동화 시스템의 통합에 있어 선도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토탈 솔루션 제공과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과 함께 하며 품질경영과 내실 경영을 통한 건실한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