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고성군 보건소는 어르신과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을 10월 4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만 65세 이상(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어르신은 지정의료기관 및 보건소(보건지소)에서 백신 소진 시 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12개월 미만(2015.10.1.~ 2016.6.30.출생) 영아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12월 31일까지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국가유공자, 기초생활수급자, 장애 1~3급, 요양시설생활자는 해당 증명서(신분증)를 소지한 후 보건소(보건지소) 방문 시 무료 예방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지정 의료기관은 고성읍에 소재한 강병원, 더조은병원, 김환태내과의원, 복음의원, 삼성가정의학과의원, 성모의원, 아이유의원, 장내과의원, 정일성의원, 제정인내과의원, 참편한내과와 회화면에 소재한 고성성심병원, 배둔성모의원, 부산의원, 연세의원 거류면에 소재한 강남마취통증의학과의원, 고성연합의원으로 총 17개소이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영아를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고성읍에 소재한 성모의원(☎674-2742), 아이유의원(☎672-6632)에서만 가능하며 방문 전 반드시 의료기관에 사전 문의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아는 외국인 및 내국인의 경우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경우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며 처음 인플루엔자(독감) 접종을 받는 영아는 0.25ml 백신을 4주 간격으로 2회 무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고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원활한 접종을 위해 충분한 백신을 사전 준비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고성군보건소(☎670-4090)로 문의하면 된다.

박민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