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우리사회에서 소리 없는 나눔과 봉사, 선행으로 그늘진 곳에 빛을 비추며 세상을 밝고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그들에게는 우리 국민이 보내는 칭찬과 격려를 받아 마땅하다.

▲ 김안숙 의원은  작년 9월에 한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서초구 의정대상을, 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기초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서초구의회 행정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인 김안숙 의원이 주목을 받고 있다. 김 의원은 민주당 초선의원으로 활발한 의정활동 뿐 아니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환아 돕기 사랑나눔회장을 맡아 봉사해왔다.

사회의 귀감 되는 사회봉사 실천
지난 1997년 새정치국민회의 중앙당 직능분과 자문위원으로 위촉된 김안숙 의원은 일찍이 1998년 서초갑 여성국장으로 활동하면서 김대중 대통령 만들기에 공헌했다. 1999년 김대중 대통령 총재시절 표창을 받기도 했던 그는 2002년 16대 노무현대통령후보 새천년 민주당 대통령 중앙선거 대책위원으로 활약했다. 노무현 대통령 선거 대책위특별위원으로 노무현 대통령 만드는데 헌신을 다했으며 1997년 서초구 지역 여성위원장을 맡아 활동하다가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여성전략 공천으로 지역구 선출직에서 1등으로 선출되었다. 지금의 민주당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힘써온 그이지만 정치 뿐 아니라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서도 헌신해왔다. 김안숙 의원은 1997년 오성라이온스에 가입한 이래 2012년까지 재무와 이사를 맡으며 어려운 곳을 택해 결식아동과 맹인 장애인들에게 장학금 나눔과 지역봉사를 실천해왔다. 그런 그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함 환자 돕기 사랑나눔회장을 맡게 된 것은 지난 2002년 당시 갑작스럽게 백혈병에 걸렸던 다섯 살 배기 그의 아이 때문이었다. 그 이후 가톨릭 대학교 소아암 환자돕기 사랑나눔회 회장이 되어 활동한지 올해로 벌써 7년 째다. 소아암 환자돕기 사랑나눔회 회장으로 그는 매월 가톨릭대학에서 입원중인 환아들을 위해 한 달에 한번 생일잔치와 매년 일일찻집을 운영했다. 또 일년 동안 힘들게 치료를 마친 환자들과 가족들을 위해 여름캠프와 송년잔치, 치료 종결잔치를 주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밖에도 당의 각 사회공헌 사업팀 및 자산건설 대표 김춘식 대표로부터 후원을 받아 웨스턴 미스턴 신학대학에서 소아암 부모님 30명에게 사회복지학과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했다. 자녀들의 소아암 치료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모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부모대학을 개설, 30명에게 4학기 장학금 9600만원을 받아 도움을 주었다. 지난 2009년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주최하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소아암 부모회 사랑나눔회 강남보금자리 관리 후원으로, 서울이 아닌 지방 환아 가족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할 수 있도록 전세금 4억을 삼성카드사 사회공헌팀으로부터 후원을 받아 마련할 수 있도록 하여 지방병원 환아 부모들의 보금자리 마련에 기여했다. 그 밖에도 차상위계층 부모들에게 생활비 지원과 학비 병원비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여러 타 사회 사업팀과 기관에 연결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상임고문으로 역할을 하면서 도움을 주고 있다.

▲ 한국 소아암 부모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안숙 의원은 한일교류에도 힘써왔다

활발한 대외활동 펼치다
최근 김안숙 의원은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 소아암 부모연합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김안숙 의원은 한일교류에도 힘써왔다.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한일교류는 지금까지 총 5회를 개최했다. 김안숙 의원은 “한일교류를 통해 일본과 한국의 소아암 완치자들의 모임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면서 “서로에게 정보를 교류하고 완치자들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미래의 희망과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자리가 되어 양국 우호관계가 활발히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에는 서초구 여성의 정치적 활동과 의욕을 고취시키고, 여성정책 개발과 지원을 통해 양성 평등사회를 실현하며, 여성의 복지정책을 적극 개발하여 추진하고, 민주적 생활방식을 고취시켜 사회적 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사)한국여성정치 연맹 서초지회 회장으로 취임하기도 했다. 2010년 7월부터 서울영등포 구치소와 서울교도소에 교정위원으로 위촉되어 매월 1번씩 영등포 구치소와 교도소, 서울구치소에 교정위원으로 상담하는 봉사를 하고 있다. 한 달 남겨두고 사회에 복귀하는 팀들에게 일자리 창출과 출소하여 갈 곳 없는 재소자들에게 상담하여 도움을 주면서 매년 소정의 봉사금을 전달한다. 지난해에는 서초구와 일본 스기나미구 자매결연 20주년 행사와 역사교과서 왜곡채택바로잡기 저지운동에 사비를 들여 서초구의회에서 대표로 사비를 들여 다녀왔다. 그 후 2000년부터 왜곡된 교과서 바로잡혀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고. ‘봉사로 다져진 서초의 일꾼’은 김안숙 의원은 윤리강령과 같이 의원들과 화합하고 당을 떠나 소신 있는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작년 9월에 한 언론사에서 주최하는 서초구 의정대상을, 올해 2월에는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대상 기초의회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그는 “주민의 입장에서 대변할 수 있는 구정질의와 5분 발언, 예결산 행정사무감사 등 조례 등 모든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며 “언제나 의회에서 민원들이 찾아오면 맞이할 수 있는 자세로 준비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