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리알카드사용/최창윤 기자(사진=영광군)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체육단체 보조금의 투명한 관리를 위해 2016년 하반기부터 보조금 결제전용카드(일명 유리알카드)를 지급해 사용토록 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그 동안 영광군체육단체에서는 각종 대회를 개최하거나 전지훈련 등에 참가하면서 영광군으로부터 보조금을 지급받아 사용하였다. 그러나 지급받은 보조금을 집행하면서 결제전용카드가 없이 현금 또는 계좌입금으로 지출을 하다 보니 투명성이 확보되지 못했다. 

스포츠산업과 관계자는 "체육단체들이 지급받은 보조금 사용시 보다 더 투명하게 지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유리알카드를 도입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체육단체 뿐 만 아니라 각급 학교, 스포츠클럽 등 보조금을 지원받는 단체는 예금통장이 아닌 결제전용카드로 지급한다"고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