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7개 어종 156,000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최창윤 기자(사진=화순군)

-올해 7개 어종 156,000마리 방류 어업인 소득 증대 기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지속적으로 우량 민물고기 종묘를 방류하는 등 어자원 증식과 내수면 생태계 다양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화순군에 따르면 올해 뱀장어 등 7개 어종을 9개 수역에 총 156,000마리를 방류했다.  

지난 22일에도 동복면 연원리 동복천 일원에서 우량 동자개 종묘 10,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화순군청, 동복면사무소, 민물고기연구소, 동복면 이장 및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방류는 지난 7월 26일에 이어 4차 동자개 종묘방류다. 

특히 지속적인 민물고기 종묘 방류를 통해 내수면 수산자원의 지속적인 확대로 어업인의 소득 증대 기여는 물론 하천 천렵공간 제공으로 청정화순의 이미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류된 우량 동자개 종묘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로부터 검수된 4㎝내외 크기의 건강한 종묘로서 자연생태계 유지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방류행사를 지속적으로 펼쳐 어자원 증식을 통해 어업인의 소득을 늘리고 생태계 다양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