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유망 부동산을 발굴하는 법’은 부동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주제다. 부동산 가치 투자를 통해 최고의 부동산 투자수익률을 올리기 위해서는 수없이 많은 부동산 중에서 어떤 부동산을 어떠한 기준에 의해 투자대상으로 선정할 것인지 결정해야 하며, 투자대상 부동산을 철저히 조사한 후 투자할 것인가 말 것인가를 결정해야 한다.

▲ 한덕그룹 이승훈 회장

경기도 이천시가 최근 유망한 부동산 투자처로 각광을 받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는 ‘201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안’을 바탕으로 ‘2020년 이천도시기본계획’에 부합하는 도시공간의 조정과 수도권 동남부의 중심도시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미래상을 정립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이에 역세권 개발전문그룹인 한덕그룹도 대한민국 부동산 시장의 꽃이라 할 수 있는 경기도 이천지역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승훈 회장에게 성공적인 부동산 투자법에 대해 들어 보았다.

성남~여주간 복선전철로 서울 강남권 접근성 높아져
이승훈 회장은 “경기도 이천시는 국토종합개발계획 일환으로  2015년 도시관리계획안을 바탕으로 도시개발을 진행함과 동시에 2020년까지 인구 35만의 자족적 계획도시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2015년 개통 예정인 부발역은 특정개발진흥지구 약 99만m² 규모로 그 발전 가능성이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고 말한다. 이천은 기존 영동, 중부고속도로와 공사 중인 중부내륙, 제2영동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있으며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및 성남~장호원 간 자동차전용도로개설 등 국책사업과 맞물려 서울강남권 접근성이 더욱 높아졌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부발역은 3개 노선이 환승되는 최적의 역세권으로 산촌지구와 아미지구 상업 및 도시지역이 개발 예정되어 있으며, 최근 SK그룹이 인수한 하이닉스 반도체 18만평 증설, 가좌 IT산업지구, OB맥주 신세계 물류 가공센터 등 인근 수요가 높다. 사통팔달의 교통편도 눈에 띈다. 영동고속도로 이천IC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물류수송에 최적화 되어있다. 또 2015년에는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2016년에는 부발~충주 중부내륙고속철도가 개통 예정이며, 평택~부발~원주간 환승역으로도 자리 잡을 예정이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강남까지 30분에 진입할 수 있어 수도권 접근이 용이해질 뿐 아니라, 이천시 부발읍의 경우 부발 역세권을 중심으로 아미리 신하리 일대가 상업/업무/행정중심의 도시로 발전할 것으로 보인다. 부발 역세권은 현재 개발행위허가제한지역으로 묶여져 있는 만큼 공영개발보다는 민간개발의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이 회장은 “최근 완공된 용인경전철 역사 주변과 경춘선 전철로 개발이 진행된 신설역사 주변의 가파른 지가 상승을 비추어 볼 때 새로 공사가 진행되는 성남~여주간 복선전철역 주변이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면서 “특히 신설되는 부발역은 이미 SK하이닉스 반도체 주변에 위치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동산 업계선 ‘황금의 마이다스 손’
한덕그룹의 수장인 이승훈 회장은 개발 예정지를 족집게처럼 파악하는 안목과 개발의 전반적인 밑그림과 개발 이후의 상황, 상권의 조성과 변화 등을 정확히 파악해 업계에서는 ‘황금의 마이다스 손’으로 통한다. 이 회장은 지난 2006년 한덕그룹을 설립 후 경기도 화성·평택·안성·여주·이천의 공장, 연수원, 역세권 상권, 기숙학원, 근린생활시설, 요양원 등의 부지개발, 투자자문, 고객자산관리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하여 전개해왔다. 이승훈 회장은 “(주)한덕산업개발, (주)HD코퍼레이션, (주)한덕토건, 부설 부동산경제연구소 등을 계열사로 두고 탄탄한 부동산 관련 토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부동산과 관련한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원, 경기, 충청지역 역세권과 신도시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쳤다. 최근에는 도시개발계획과 함께 부발역, 신둔역, 이천역 등 성남~여주간 복선전철 역세권 개발사업을 통해 성장과 함께 제2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 하는 지열과 태양광을 이용한 초절전형 에너지 주택이나 공간활용을 극대화한 Mini Max 주택과, 웰빙 시대에 맞는 건강주택을 짓 고 싶다는 이승훈 회장. 그는 “고령화 사회에 봉사하기 위한 노인복지에도 일익을 담당할 계획이다”면서 “이를 위해 그룹의 숙원사업인 노인복지사업과 교육사업을 두고 직원들과 토론하고 있다. 제2경부고속도로나 복선전철 개발지역 등 입지여건이 좋은 지역을 둘러보고 있다”고 전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