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받는 작가 한종택은 물성에 의한 조형연구보다는 사유의 물질화에 천착하고 있다. 그는 “허버트리드(Herbert read)가 말한 ‘예술활동을 맡은 자는 살아있는 인간이며, 예술은 조형적 형식으로, 실현할 수 있는 모든 이상의 표현’이라고 정의했다”면서 “인간의 사유체계는 영원한 작업의 논제”라고 말한다.

▲ 작가 한종택은 “분명한 점은 그것이 적어도 ‘의식적 산물’이라는 것”이라며 “사유세계에 대한 부단한 도전으로서의 예술 가치를 의심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종종 예술이 허무맹랑한 몽상으로 곡해되기도 하지만, 예술가의 사유세계에 대한 탐색은 사유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토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간은 본질적으로 프로메테우스적 도전 의식을 가진 존재이다. 그 본성은 혼란한 의식의 방황을 방치하지 않는다. 따라서, 시계(視界)와초시계(超視界)에 관한, 지속적인 탐색들이 시도되었고, 각 영역 간 화해와 반목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자신을 세계 내 위치지우는 반안과 대세계관 논리를 토대로 하는 방법 및 결론들이 제시된 것이다.” 실제로 과학자는 원자와 분자, 그리고, 핵을 세계의 기본 토대로 설정하였고, 철학자는 수많은 질료들로 의미망을 구축하였으며, 종교에 귀의한 많은 사람들은 신의영광을 세계의 원인으로 삼았다.?
생활의 윤택함과 정신적 고갈의치유도구로, 생성된 예술도 그 와중에 있었는데, 점차적으로 거경(居敬)의 의미망수준으로 인식되면서, 세계에 대한 또 다른 접근방법, 즉 하나의 세계관으로 정립되어왔다.?예술가들은 거울을 만들고, 곧이어, 창을 만들었다. 그것은 4차원의 신비계에? 포박될 만큼? 광대무변한 것이 아니며, 맹목적으로 시각적 차단을 기획하는 것도 아니다.?작가 한종택은 “분명한 점은 그것이 적어도 ‘의식적 산물’이라는 것”이라며 “사유세계에 대한 부단한 도전으로서의 예술 가치를 의심하는 많은 사람들에? 의해종종 예술이 허무맹랑한 몽상으로 곡해되기도 하지만, 예술가의 사유세계에 대한 탐색은 사유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토대로 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 물성에 의한 조형연구보다는 사유의 물질화에 천착하고 있는, 본인의 작품은 허버트리드(Herbert read)가 말한 예술활동을 맡은자는 살아있는 인간이며,예술은 조형적형식으로, 실현 할수 있는 모든이상의 표현이라고, 정의했듯이, 인간의 사유체계는 영원한 작업의 논제일것이다.

 작가는 메타포에 주된 관점에서 재료의 포괄적 선택으로 작업의 물성중심이기 보다는 작품의 내재성에 주된 관점을 기울여 개념미술의 범주에 속한 작업을 하고 있다. “작가가 사유의 가치관에 부합한다면, 형식과 소재는 제작과정상 전혀 주목할 사안이 아니다”고 말하는 한종택 작가. 그는 예술의 미학성을 심리적인 오브제로 변환시키는 조각을 위한 가능성을 표현의 새로운 영역으로서, 향후 현대조각의 개념을 흡수하여, 동화시키고자 하고 있다.

중앙대 조소전공 및 단국대 일반대학원 환경도조 전공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작가 한종택은 현재 갤러리모마에서 큐레이터 및 개념미술 연구 작업 중이다. 2009년1회 개인전을 성보갤러리(세속과 영속에 관한 사유전)에서, 2010년에2회 개인전을 믿음갤러리(평면조각전)에서 열었으며,2010년10월에 일본 고베시에서 열린 고베아트페어에 참가하였다. 현재는 서울미협과 중앙조각회, 한국기초조형학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하반기 10월경에, 3회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는 작가 한종택은 “제 3회 개인전은 개인의 사유체계와 작가 삶의 중심으로 자리한 영성성에 집중한 부유하는 교감적 사유를 설계하는 전시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