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상 입은 봉사자와 사진찍기/박민선 기자(사진=창원시)

(뉴스메이커=박민선 기자) 창원시는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동백화점 하늘거리에서 ‘2016년 추석맞이 명절문화체험 및 어울마당, 함께하는 명절 행복한 우리가족’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가족이 함께하는 양성 평등한 명절문화 정착 및 건전한 가족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는 창원시가족봉사단(단장 김동수) 120여 명의 가족들이 명절문화 체험장을 운영함으로써 가족단위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해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창원시가족봉사단은 ‘명절문화 거리 가두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들에게 ‘온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는 명절 프로젝트’가 담긴 홍보물 및 ‘행복 쑥쑥 명절 쿠폰’을 전달했으며, 가족미션 포토존, 떡메치기, 즉석 송편 만들기, 전통 민속놀이,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부스를 운영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가족대항 윷놀이, 손 안 쓰고 바지 입기, 주부 팔씨름대회 등 즉석에서 참가자를 모집해 ‘즐거운 명절 어울 한마당’을 진행하는 등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놀이마당을 운영함으로써 참여가족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백원규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장은 “명절문화 캠페인 및 명절체험장 참여로 가족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고, 가족이 함께 일하고, 함께 즐기고, 함께 쉴 수 있는 평등 명절 보내기를 실천함으로써 양성평등한 가족관계가 증진되는 명절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 여성청소년보육과(창원시건강가정지원센터 ☎225-3987)로 문의하면 된다.

▲ 송편만들기(사진=창원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