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사)한국강사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국 뉴패러다임센터 대표가 주목을 받고 있다. 명강사경진대회는 협회의 우수한 강사를 발굴하여 홍보와 더불어 협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명강사 1,000명 육성이라는 협회의 비전과 목표를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 (사)한국강사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명강사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신동국 뉴패러다임센터 대표

명강사경진대회는 예선을 거쳐 출전한 10명의 강사들이 대회 규정에 맞춰 20분간 강의를 선보였고, 협회 임원진의 심사와 외부 심사단의 심사 점수를 합산해 우승자를 가렸다. 명강사 경진대회는 상당한 권위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왜냐하면, 국내의 여러 기관에서 명강사를 자체 선정하기도 하지만 대개가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인 데에 반해, 이 대회는 무림의 고수라고 할 수 있는 명강사들끼리 경연을 통해 우수자를 시상하기 때문이다. 그만큼 경진대회에서의 우승은 강의의 품질이 탁월하다는 말이기도 하다.
대회의 우승자로 선정된 신동국 대표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현대제철 인력관리부장, 인텍솔루션 이사, 한국노동연구원 수석컨설턴트를 역임했고, 한국HRD협회 겸임강사, 산업인력관리공단 S-OJT 전문위원으로도 겸임 활동을 하고 있다.

학습자 눈높이에 맞춘 교육으로 몰입도 극대화
기업의 성장·발전에 필요한 자원 중, 가장 기초적이면서도 중요한 것은 매니지먼트, 즉 경영이다. 매니지먼트가 잘 되면 사람과 업무는 기대 이상으로 잘 돌아가고 조직은 목표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게 된다. 조직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일이다. 그런 의미에서 최근 기업에서도 인재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실재로도 이러한 인재의 보유와 인재를 어떻게 운영하느냐에 따라 기업의 성패가 갈라질 수 있다. 최근 H기업 교육 담당자는 신동국 대표가 보낸 교육 프로그램 제안서를 받아보고 깜짝 놀랐다고 한다. 기존에는 접해보지 못한 파격적인 제안 내용이 담겨 있었기 때문이다. 그 제안서는 “다음의 조건을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강사료를 받지 않는다. 첫째 유익하지 않았다면, 둘째 재미가 없었다면, 셋째 기대를 충족하지 못했다며 강사료를 받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이는 국내 최초의 획기적인 제안이었다. 이는 신동국 대표가 자신의 강의에 대해 그만큼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신 대표는 “이러한 조건을 제시하는 이유는 그 어떤 강의에든 배수의 진을 치고 제가 가진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는 저의 다짐이자 강사로서의 실천강령이기 때문”이라고 그 이유를 설명했다. 넘치는 활력과 뜨거운 열정으로 청중들에게 가슴 뛰는 감동을 전해주고 있는 신동국 대표는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프리젠테이션 ▲재미있게 즐기면서 배우는 ‘사내강사 양성’ ▲조직의 경쟁력을 드높이는 S-OJT ▲창의력에 폭풍을 일으키는 ‘퍼실리테이터 양성’ ▲高성과를 창출하는 리더의 DNA ‘리더십’ ▲通하는 리더의 핵심스킬 ‘커뮤니케이션’ ▲기적의 팀워크로 무장하는 ‘조직활성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신동국 대표는 단순한 이론만을 나열하는, 말만 잘하는 강사가 아니다. 오랜 기간 기업체, 컨설팅 현장, 교육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전경험과 사례들을 가지고 실전적이고 현실적인 교육내용을 학습자 눈높이에 맞춤으로써 몰입도를 극대화시키고 있다. 한 예로 최근 신 대표로보터 16시간 연속 교육을 받았던 한 공공기관의 K차장은 ‘솔직히 교육장에 좀 쉬러 왔는데 어찌나 재미있게 하는지 이틀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모르겠다’고 하면서 ‘조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었을 정도로 재미만 있는 것이 아니라, 매우 유익한 강의였다’며 귀띔을 한다. 실제로 교육 후 실시한 교육만족도 조사에서 30명의 연수생중 28명이 모두 5점 만점을 주었을 정도였다고 한다.

학습의 새로운 패러다임 OJT

▲ 신 대표는 “기업 내 교육의 근간은 OJT에 있다”면서 “OJT는 ‘내 사람은 우리가 가르쳐야 한다’는 인적자원개발 자주적인 관리의 발로로 Off-JT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오늘날 학습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국내 S-OJT 코칭 강사 제1호이기도 한 신동국 대표는 “종래는 교육이 ‘교육 따로, 업무 따로’였던 것이 현실이었지만 지금은 ‘교육과 업무가 일원화되는 일터학습, 실천학습’의 시대로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한다. 이러한 추세에 따라 종전에는 모든 교육이 업무 현장을 벗어난 Off-JT 방식이 주류를 이루었으나 지금은 업무와 병행하는 OJT(또는 OJL) 방식을 병행함으로써 교육 효과를 얻고 있다. 기존에 교육장이나 연수원 위주의 교육으로 물리적 공간 또는 시간적 제약이 많아 학습 기회의 상실요인을 내포하고 있었다면 지금은 업무현장에서의 학습으로 인해 시간적 공간적 제약 요인이 제거되어 학습기회가 매우 다양해지고 있다. S-OJT는 이러한 패러다임의 변화에 딱 들어맞는다. 신 대표는 “기업 내 교육의 근간은 OJT에 있다”면서 “OJT는 ‘내 사람은 우리가 가르쳐야 한다’는 인적자원개발 자주적인 관리의 발로로 Off-JT에 비해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 대표는 “업무현장에서 실제로 일을 하면서 습득할 수 있고 학습한 것을 연마할 찬스가 주변에 얼마든지 있다”면서 “또한 학습한 것을 업무하면서 확인할 수 있고 관리자와 OJT 코치, 학습자간에 바람직한 인간관계가 맺어지며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방법이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