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1989년 (주)동산세라믹으로 사업을 시작했던 (주)동산은 설립이후 무한한 도전과 개척정신으로 지난 23여 년 동안 세라믹 도료, 제조 및 코팅분야를 선도해왔다.

▲ 도승희 대표는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국제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며 이를 계기로 수출주력 상품으로 전환해 매출 증대 및 국위선양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주)동산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최고의 설비 및 완벽한 품질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상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공업용 세라믹, 건축용 세라믹, 조리기구용 세라믹 등 jaeks 세라믹도료 및 불소수지도료, 실리콘수지도료 등 사업 부문을 다각화했다.

생활에 필요한 우수한 제품 개발
(주)동산은 현재 가전사업부, 밸브사업부, 도료사업부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각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주)동산의 모체인 (주)동산세라믹은 업계 최초로 조리기구 내장용 Non-Stick 세라믹 DSC-3000N을 개발하여 미주지역에 1,000만대 수출, 삼성전자, LG전자, 동양매직, 린나이 등 국내 10대 가전업체에 고기능성 세라믹코팅을 공급해 왔으며 친환경 건축용 세라믹 ‘흙내음’, ‘풀내음’, 인체에 무해한 항균세라믹 불판 ‘No1. Silver’(친환경 불판)를  등 우리생활 곳곳에서 그 기능을 발휘하는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여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왔다. 한국 세라믹도료 제조 및 코팅의 선도적 역할을 다해온 (주)동산은 고객가치 실현을 목표로 전문화된 첨단 기술력과 과감한 설비투자, 우수한 인적 자원을 바탕으로 친인간, 친환경을 근본으로 하는 첨단기술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조리기구 내장용 FINE세라믹 ‘세라원’을 개발한 (주)동산은 세라원을 적용한 제품을 미국에 수출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고 세라원을 응용 유,무기(세라믹+불소수지) 도료 세라프론(세라믹과 불소수지)을 개발하여 주방가전 용기(후라이팬,냄비) 개발생산에 성공 시판을 준비중이며, (주)동산이 개발한 제품 중 가장 눈에 띄는 제품은 다름 아닌 ‘흙내음’과 ‘풀내음’이다. 친환경 순수세라믹 건축마감재인 ‘흙내음’은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공기 환경을 제공하고자 순수 무기질 재료를 이용,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건축마감재를 목표로 개발되었다. ‘흙내음’은 기존 건축물에서 쓰이고 있는 일반 페인트와 달리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순수 세라믹이다.

▲ 스팀밸브

시멘트 콘크리트 구조물의 표면처리에 적합하며, 다양한 건축물의 표면보호 및 보수성능이 탁월하다. ‘풀내음’은 기존 벽지접착제 및 가구용 유기페인트 등 실내환경에서 발생하는 VOCs, 포름알데히드 등 각종 유독성 물질 및 병원성 미생물, 집진드기 등을 차단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실내환경을 제공하고자 Nano-Sized Colloidal Inorganic Materials을 이용하여 개발된 주택내부용 기능성 세라믹이다. (주)동산의 도승희 대표는 “Nano-Sized Colloidal Inorganic Materials는 에어스프레이를 사용하여 흐르지 않게 균일하게 분사하여 사용하면 된다”면서 “풀내음은 공기청정, 유해물 차단, 항균, 항곰팡이 기능 및 항진드기 효과, 탈취효과, 방진효과에 뛰어나다”고 덧붙였다.

고온용밸브 국산화를 목표로 스팀 볼밸브 개발 성공

▲ (주)동산은 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문화된 최고의 설비 및 완벽한 품질시스템 구축을 통해 최상의 제품,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주)동산은 최근 강화소재를 사용해 고온과 극저온에 버티고 수명도 길어진 스팀 볼밸브의 개발에 성공, 특허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국내 시장점유율 90%이상인 수입밸브는 일반 180℃ 이내에서 사용되고 있다. 실제로 국내에서 사용되는 수입 볼밸브는 일반적으로 140℃에서 사용되는 시트가 적용되어 있어 밸브 수명시간이 짧아 유지보수비용이 과다하다는 단점이 있다. 또 대체품으로 글로브밸브, 게이트밸브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 또한 열고 닫는 불편함과 육안으로는 개폐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다. 그러나 (주)동산이 선보인 스팀볼밸브는 220℃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개발되어 고온 및 고압 밸브에 대체가능하여 품질경쟁력은 물론, 스테인리스 볼밸브 기준 80% 수준으로 수입품과 동일한 가격으로 시장이 형성되어 가격경쟁력도 갖추었다. 도승희 대표는 “스팀볼밸브는 섭씨 220℃에도 변형이 없는 카본화이바 소재를 채택해 기존 밸브에 비해 수명이 2~3배 길다”면서 “유체가 직접 닿는 제품 내부 표면의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니켈 및 경질크롬 도금을 처리했으며 시트의 열경화에 대한 내열도를 향상시켰다. 또 밸브 몸체 요소요소에 오링과 유패킹을 설치해 스팀 또는 유체의 누출 현상을 방지했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기존 밸브의 문제점으로 지적돼오던 밸브대 길이를 연장해 사용이 용이하게 했으며 부식을 방지하기 위해 너트와 핸들 소재를 도금에서 스테인리스로 바꿨다. 도승희 대표는 “90%이상 수입에 의존해 사용하고 있는 고온용밸브 국산화를 목표로 기술개발에 투자했다”면서 “앞으로 국내시장에 국한하지 않고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해 현재 국제 특허를 출원 진행 중이며 이를 계기로 수출주력 상품으로 전환해 매출 증대 및 국위선양의 기회로 삼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