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문화에도 웰빙바람이 불고 있다. 친환경 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황토벽이나 통나무집 등 목조건축도 붐을 이룬다. 미국이나 네덜란드에서는 이러한 트렌드를 먼저 감지하고 친환경 건축자재 토털 쇼핑센터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 우수한 품질의 원목자재 공급의 활성화 뿐 아니라 임대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인 홍두표 대표

친환경 테마는 비단 건축뿐 아니라 주택 인테리어까지 광범위하게 적용되고 있다. 유해환경으로 인한 아토피 같은 질환의 증가가 건강한 인테리어 자재에 대한 소비욕구를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유럽식 목조건물, 통나무 학교 등의 등장은 친환경 자재에 대한 관심이 대중화되고 있는 것을 단편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의 다크호스
친환경 건축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높아지면서 두림홀딩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친환경 건축자재인 원목을 수출입하며 고객에게 우수한 품질의 원목자재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있는 두림홀딩스는 친환경 건축자재 시장에서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두림홀딩스의 홍두표 대표는 “건축에 있어서 친환경 자재는 현대인들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분야는 미래 유망사업으로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이상향과 일치한다. 이에 두림홀딩스도 지속적인 친환경 건축자재 개발과 품격있는 상품, 시공 컨설팅으로 웰빙을 추구하는 고객의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적 이익보다는 목적에 맞는 최상의 원목자재를 보다 나은 기술력과 합리적인 가격을 갖춘 제품으로 공급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두림홀딩스는 각종 수입원목, 제재목, 통나무 건축물, 목재 관련 상품을 수입·수출하고 있다. ‘두림팀버’로 임대사업과 원목사업을 접목한 후 홍 대표는 지난 2006년 ‘두림홀딩스’로 사명을 변경, 제2의 도약기를 준비 중이다. 그는 “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지인 반면, 원목의 95%를 수입원목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단 1%의 자연이라도 지키기 위해 직접 원목 수입부터 통나무 건축과 인테리어까지, 원목을 활용할 수 있는 모든 분야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저렴한 가격에 제공, 고객의 만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발 빠르게 노력해왔다”고 덧붙였다.

특히 홍 대표는 매년 한두 번씩 일반인들이 접해보지 못하는 생소한 국가도 직접 방문하며 원목 수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는 원목의 새로운 흐름을 빨리 파악하여 고객이 원하는, 고객의 수준에 맞는 질 높은 제품을 선별하기 위한 홍 대표의 강한 의지가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덕분에 두림홀딩스는 타 기업들이 접할 수 없는 우수한 품질의 원목을 대량으로 보유해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회자되고 있다. 홍 대표는 “앞으로도 기업 글로벌화에 맞는 빠르고 정확한 제품 확보를 통해 새로운 시장 개척과 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를 계속할 것”이라면서 “새로운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실외의 美 뿐만 아니라 웰빙시대에 적합한 자재로 고객의 삶의 질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젊은 패기로 거침없이 도전하다
2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 사업을 시작한 홍두표 대표는 산전수전을 다 겪으며 뛰어난 추진력과 시대를 앞지르는 신개념 마인드로 위험을 무릅쓰고 수많은 도전을 계속해왔다. 홍 대표의 그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두림홀딩스가 전국적으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던 것이다. 지금까지 자신이 이루어왔던 일들에 대해 강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그는 항상 즐겁게 활동하며 기업의 내실을 탄탄히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지금은 젊은 CEO로 인정받으며 각종 세미나의 요청도 받고 있다. 홍 대표는 “항상 새로운 변화를 추구해 나갈 것이다”면서 “현대인들에게 자연의 느낌을 그대로 살린 원목제품과 친환경 자재 활용의 흐름에 대해 심층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현대인들도 원목의 중요성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알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앞으로 우수한 품질의 원목자재 공급의 활성화 뿐 아니라 임대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인 그는 “현대인들이 친환경 자재 및 원목 자재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건강을 생각하는, 환경을 생각하는 마인드를 구축해나가길 바란다”면서 “자연과 함께 안락하고 편안한 마음으로 두림 안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