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발표된 어느 통계에 따르면 사람은 일생 동안 평균 50만번 이상을 웃는다고 한다. 그만큼 삶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게 웃음이지만 우리는 사실 웃음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다.

▲ 정다겸 소장은 “위대한 인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새겼듯이, 긴 시간동안 당신을 괴롭혀온 고통과 인고의 시간들은 당신의 성공을 더욱 빛나게 해줄 예행연습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우리가 아무 생각 없이 무심코 웃는 웃음 속에도 여러 가지 효과가 숨어 있다. 웃음은 엔돌핀을 분비하여 얼굴을 밝게 만들어서 대인관계를 부드럽게 하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삶을 즐겁고 신나게 만든다. 바이러스처럼 타인에게도 웃음을 감염시키기도 한다. 또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팀웍을 이루게 해 고객만족을 이끌어 내며, 인터페론이라는 항체를 분비시켜 면역력을 높여준다.

웃음치료를 통해 심적인 회복 도모하다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만큼 웃음은 화를 면하게 하는 신비한 힘을 지녔다. 성공한 사람들 대개가 웃음을 성공요인으로 꼽는 가운데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을 웃고 있을까? 점점 인색해져 가는 사회에 웃음의 씨앗을 뿌리고 있는 다겸웃음심리연구소 정다겸 소장은 “생각을 바꾸면 웃을 일이 생긴다”라며 ‘웃음으로 소통하는 행복한 세상 만들기’에 한창이다. 체내 면역력 향상, 혈액순환개선 등으로 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준다는 웃음은 무엇보다 건강한 삶을 만드는데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된다. 또 정 소장처럼 대화에서 ‘하하하’ 웃음 지으면 상대에 대한 호감도가 높아지고 편안한 대화를 이끌기도 한다.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심어주고 행복감을 느끼며 살아가도록 돕는 ‘위대한 강사’를 지향하는 정 소장은 “사람들의 마음에 웃음꽃을 피우는 마음의 부자가 되고 싶다”며 호스피스 환우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3년째 매주 웃음보따리를 가지고 환우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녀가 상담과 병행하여 환우들의 심리적 불안을 접수하고 웃음치료를 통한 심적인 회복을 도모할 때면 이미 병원 안은 웃음꽃이 만개할 정도다. 정 소장은 “자신이 행복해야 다른 사람에게 행복을 전해줄 수 있는데, 자신을 위한 웃음을 에고웃음이라고 한다”면서 “자기 자신에게 즐거움과 행복을 전해주는 이 에고웃음으로 더 많은 사랑과 웃음을 내 안에 만들어 웃음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해줄 수 있게 된다.”고 말한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행복하고 싶다’ ‘웃고 싶다’고 생각만 할 뿐, 실제로는 잘 웃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정 소장은 웃음에도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손거울을 꺼내어 손바닥을 보며 입을 쫙~크게 벌리고 조용하게 혼자 웃는 연습을 해본다. 그러면 어느새 입 꼬리는 위로 향하고 점점 행복해지는 자신의 얼굴을 만나게 된다”고 훈련 방법을 설명했다. 웃음 연습이 충분히 이루어지면 생활 속에서 언제 어디서나 스스로 웃음을 찾게 되고, 웃음을 만나게 된다. 유산소 운동의 대표적인 걷기와 함께 웃음을 실천한다면 더욱 행복한 삶은 물론 젊음을 선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정 소장은 “박수와 웃음은 닮은 점이 있다”면서 “박수도 웃음도 우리에게 건강을 준다. 그리고 이 둘은 15초 이상 길게 할 때 효과가 있으며, 언제 어디서나 필요할 때 쉽게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는 휴대가 간편하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또 기분이 좋아지고 긍정적인 사람이 된다”고 강조했다.

▲ 부모교육지도자과정을 마치며 수료생들과 함께

<성공을 위한 리허설> 출간
웃음은 복이다. ‘웃음소리가 나는 집에는 행복이 들여다보고 고함소리가 나는 집에는 불행이 들여다본다’는 말이 있듯 웃음으로 인해 건강해지고, 예뻐지고 날씬해지는 등 만사형통의 복을 얻게 된다. 때문에 정 소장은 “공자 맹자를 잇는 훌륭한 스승이 한 분 더 있다”며 “그분의 가르침을 따른다면 당장 따뜻한 사랑의 마음과 행복감을 맛볼 수 있으며 누구와도 화목하게 지낼 수 있는 법을 터득할 수 있다. 그 스승은 다름 아닌 ‘웃자’라고 말한다. ‘웃자’는 지금 바로 현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지금 바로 이 순간! 행복하고자 하는 사람 누구나! ‘하하하 헤헤헤 호호호’라고. ‘웃자’의 뜻에 따라 웃음을 터뜨리다 보면 정신적 건강은 물론 신체적 건강까지 증대된다. 정다겸 소장은 “요즘은 형님을 맛깔스럽고 구수하게 ‘행님’이라고도 부른다”면서 “저는 이 ‘행님’이란 말의 의미를 다시 정의해보았다. 다름 아닌 행(행복은 언제나) 님(님곁에)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행님 대우를 해주고, 존중해주고, 높여줄 때 자신도 높임을 받게 됨은 물론 관계가 회복되게 된다는 것, 말 그대로 ‘행복은 님 곁에’ 머물게 되는 것이다. 정 소장은 “웃자! 웃다보니! 행복하고, 웃는 너와 나 우리는 행복 속으로 시간여행을 하고 있다. 언제나 님, 그리고 웃음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려보자”고 강조했다. 최근 정 소장은 김영기 박사 등 20여 명과 함께 <성공을 위한 리허설>을 출간했다. 이 책은 이 시대의 시니어들을 위한 실속정보, 행복과 꿈을 실현하는 마인드, 서민들의 경제적 안정을 위한 노하우, 개선을 통한 기업경영시스템의 혁신, 창의적 유머의 효용성,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웃음, 자신의 성격에 맞춘 사회성 개선, 불행과 역경을 딛고 자수성가하기, 인생의 목표설정과 그 실행 방법, 진정한 대화를 위한 침묵의 사용법 등 각양각색의 이야기들이 모여 엮인 이 한권의 책은 마치 몸에 필요한 영양소로 구성된 종합비타민처럼 당신이 염원해온 성공을 보다 튼튼하고 완벽하게 가다듬을 것이다. 정다겸 소장은 “당신이 기다려온 성공의 무대는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 우리는 인생이라는 한편의 연극에 참여한 주인공으로, 성공의 무대 위에서 완벽한 모습으로 비상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면서 “이제 일어나 성공을 위한 조언에 귀를 기울여보자. 그리고 세상이라는 무대 위로 당당한 걸음을 옮겨보자. 위대한 인물들이 역경을 극복하고 성공이라는 두 글자를 새겼듯이, 긴 시간동안 당신을 괴롭혀온 고통과 인고의 시간들은 당신의 성공을 더욱 빛나게 해줄 예행연습이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