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막대한 음식물 쓰레기가 발생해 환경오염의 주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환경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2008년 기준 하루 평균 1만5000톤으로 전체 음식량의 약 7분의 1에 이르며 2012년에는 일 발생량을 1만7000톤으로 예상하고 있다.

▲ 음식물재활용기기 제조 및 부대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이익 창출 및 환경오염, 이산화탄소 줄이기인 “국가산업을 통해 대한민국 기술이 세계최고의 기술임을 증명하겠다” 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4인 가구 기준으로 연간 버리는 음식물쓰레기는 438kg로 온실가스 724kg이 배출되며 이는 승용차로 서울∼부산을 2000cc 기준으로 5차례 왕복 운행한 이산화탄소 배출량과 맞먹는다. 음식물 쓰레기는 환경오염과 경제적 낭비를 가져온다.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고농도 폐수로 인해 수질오염을 유발하며 부적절하게 처리될 경우 토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경제적 낭비도 심각해 버려지는 식량자원은 연간 18조원에 달하며 음식물 쓰레기 처리비용은 약 6000억원 이상이 소요된다. 한 가정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20% 줄이면 연간 145kg의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는데 이는 소나무 30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승용차 47만 대가 1년간 운행하며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으며 경제적 가치는 4조 원이나 된다.

2011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우수발명품상,서울국제발명전시회 준대상
환경부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를 도입해 2012년부터 전국 144개 지자체에서 전면 시행한다. 발생량을 줄이자는 취지다. 과거 음식물 쓰레기 정책이 ‘사후관리’에 집중했다면, 이제 '발생 억제'를 통해 근본적인 해결방법을 찾겠다는 것이다. 이렇듯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면서 (주)푸드에너지가 주목을 받고 있다.
(주)푸드에너지는 음식물쓰레기재활용처리기로 2011대한민국발명특허대전 우수발명품상을 수상했다. (주)푸드에너지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급식소에서 식사 후 발생된 남은 잔반을 개개인이 직접 재활용 기기에 투입하면 기기센서에서 감지하여 자동으로 분쇄, 압축, 탈수과정을 거쳐 발생된 잔량의 70-90%를 감량시켜 하우징 외부에 설치된 이송스크류로 배출되어 그 양이  14kg~20kg(셋팅) 도달되면 자동으로 진공포장되는 장치다. 재활용기기의 주요 안전장치를 보면 금속류 선별장치, 급정지 버튼, 이중 on-off스위치, 안전사고 방지 덮개, 기기 작동중 기기의 잔반 투입구 문을 닫으면 기기의 작동이 멈추도록 설계되어 있다.
수질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여과기를 설치하였으며 한 시간에 300kg이상의 음식물쓰레기가 처리되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역회전 기능을 추가하여 자원화가 불가능한 이물질이 투입되었을 시 제거하도록 했다. 이 외에도 재활용처리기는 위생적인 보관으로 쾌적한 환경 제공, 1일 1회 결과물 수거시스템(직접수거방법과 택배수거), 주1회 전화 A/S, 월1회 사전방문A/S 등으로 사용자 신뢰를 구축했다. 

▲ 201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음식물쓰레기재활용처리기로 우수발명품상을 수상했다

 10건의 특허로 무장한 기술집약 기기
(주)푸드에너지의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시스템은 위생적이며 음식물쓰레기 처리에 편리성을 제공한 완벽한 처리시스템이다. 기기 한 대에 무려 10건의 특허로 무장했다. 이 대표는 “자동무게센서 및 진공포장장치, 음식물쓰레기처리시스템,  배수구미세입자 쌓임이 방지 장치, 배출수 원심분리 여과장치, 음식물쓰레기 거름망 및 처리장치, 안전망 및 금속분류장치, 음식물쓰레기 펠릿제조방법 등 10건의 특허로 무장한 기술 집약 기기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 2011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무려 10건의 특허로 무장한 기술 집약 기기로 수상한 음식물쓰레기재활용처리기 제품

음식물쓰레기 재활용처리기는 사용수 전량 여과시스템을 적용하여 수세식 변기수로 활용이 가능하고, 각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발생즉시 싱크대에서 처리하게 된다. 특히 하수관을 통하여 지하 또는 지상에 마련된 처리시설에서 일괄 자동처리해 가장 위생적인 저비용처리방법인 셈이다. 재활용시스템은 또한 신재생에너지 분야로 수집된 음식물쓰레기를 자원화 설비투입(준비-건조-분쇄-성형), 펠릿으로 성형되어 진공포장, 4,500~5,000kcal/h 고효율이 보장된 저렴한 펠릿으로 자원화, 전국에 영업망을 구축해 시설농가 또는 난방용으로 보급하고 또한 보조 퇴비 및 보조 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이 대표는 현재 우리나라의 음식물쓰레기 수거방식(발생장소에서 배출→ 음식물쓰레기수거통 보관 → 수거 후 처리)으로는 절대 자원화를 이룰 수도 없으며 경제적,사회적, 환경적인 폐해도 줄일 수 없다 라는 강한 주장을 펼친다. 이는 음식물쓰레기 특성상 부패가 쉽게 진행되며 생분해가 되면서 수분화 되기 때문에 설령 자원화를 이룬다 해도 생산과정에서의 고비용으로 인해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피력하고 있다. 전 세계 어느나라도 음식물쓰레기의 보편적 자원화를 이룬 국가는 아직도 전무한 실정이다. 자원과 에너지 빈국인 우리나라에서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인 자원화는 국가의 절대절명의 과제일 것이다. 우리나라 음식물쓰레기의 특성은 수분함량이 약 85~90%정도이며 염분농도가 약 3% 정도로 구성되어있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의 효과적인 처리와 자원화를 위해서는 발생장소에서 최대한의 감량과 염분농도를 낮출 수 있는 음식물쓰레기처리기의 보급이 절실한 실정이라고 주장하며 2013년 1월부터 런던협약에 따른 “음식물류해양투기”가 전면 실시된다면 우리나라는 “음식물쓰레기 대란”이 예고된다고 말하고 있다. “현재 (주)푸드에너지는 자원화시설 설립을 앞두고 있다. 2012년 9월 설립될 예정인 자원화시설은 용지 15,000㎡ 건평 1,500㎡로 수도권 또는 충청권에 설립할 예정”이라며 “이 자원화시설이 완공되면 음식물쓰레기 수거(즉시수거, 청정처리)-건조(최단시간, 최저비용)-생산(진공포장, 저가공급)과정을 거치는 자원화과정을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펠릿으로 성형해 열병합발전소 연료, 보일러연료, 온풍기연로로 보급할 것이다. 음식물재활용기기 제조 및 부대사업의 다변화를 통한 이익 창출 극대화를 통해 대한민국 기술이 세계최고의 기술임을 증명하겠다”고 피력했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