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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함께 잘사는 양양건설에 힘쓰겠다.
3전4기의 주인공 양양군수 정상철
2012년 01월 02일 (월) 14:55:03 김형규 기자 khk@newsmaker.or.kr

지난 4월27일 있었던 강원 양양군수 재보선에서 직업이 농민이었던 민주당 정상철 출마자가 당선돼 화제를 모았다. 정상철 당선자는 98년, 06년 그리고 지난 6·2지방선거 등 세 차례 양양군수 선거에 출마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다. 정 당선자는 지난 10여 년간 와신상담의 세월을 보내며 포기하지 않았고, 변화와 개혁을 바라는 군민의 성원에 힘입어 마침내 50.6%의 높은 득표율로 마침내 3전4기에 성공했다.
정상철 양양군수는 당선이 확정된 후 “양양국제공항 활성화, 관동대 양양캠퍼스 기능 전환, 설악산 오색로프웨이 친환경 설치를 중점 추진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뉴스메이커에서는 수많은 화제를 모으며 취임 두 달째를 맞은 정상철 양양군수를 만났다.
   
▲ 정상철 양양군수

Q. 오랜 시련 끝에 군수에 당선된 것을 축하드린다. 군수에 취임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당선 소감이 남다를 것 같다. 당선 소감과 군수로서 군정에 임하는 자세가 있다면?  
- 우선, 군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한다. 당선이 마지막이 아니라 이제부터 시작이다. 군민을 하늘처럼 모시며 보다나은 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양양군민 모두가 양양에 대한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들고 싶다.

Q. 무엇보다 양양군의 지역경기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고 한다. 당선 후 지역경기활성화에 집중하겠다고 했는데 방안이 있다면?
- 2014년 말 동서고속도로가 완전 개통이 된다. 수도권과의 교통인프라가 조만간 확충되는 것이다. 교통인프라가 구축되는 만큼 다양한 관광레저 사업을 기획하고 있다. 아직 확실히 밝힐 수 없지만 몇몇 기업과 정부 인사를 만나 통해 양양에 대규모 관광레저타운의 건설을 협의 중에 있다. 관광객들에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을 꾸준히 제공할 수 있는 관광밸트사업도 구상 중에 있다. 2018년 동계올림필을 평창에서 유치하게 된다면 그에 따른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Q. 선거철마다 이슈가 되고 있는 관동대학교의 기능전환문제에 관한 방안과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 현재 포스코 교육센터 및 관련기업을 유치로 해결한다는 기본적인 복안을 가지고 있다. 또한, 최근 재가동된 양양철광과도 연계해 기능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Q. 양양철광이 16년 만에 재가동 되는데, 양양군에 경제적인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 생각되는데.
- 양양철광에는 약 651만t에 달하는 철광석과 더불어 란타늄·세륨·툴륨·이트륨 등 4종의 희토류 광물이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갱구 개설, 진입교량 건설, 광물선 별장 설치 등 기반시설 조성작업을 벌이고 있다. 양양군에서는 양양철광의 개발에 최대한 협조를 할 계획이며 광산 개발을 맡고 있는 대한광물(주)과 연계해 지역주민의 고용창출에도 힘쓰겠다. 양양광산의 개발이 본격화되면 지역경기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Q. 지역적인 최대 현안인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과 관련,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진행 현황은?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사업은 20년이 넘게 추진해온 숙원사업이다. 현재 자연공원법 시행령이 차관회의 통과해서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강원도의 시장군수 협의회와 강원도 의회 의장단의 공동 건의서를 채택해 강원도 전체에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의 유치 분위기 확산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설악산 오색케이블 설치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환경부에 전달하기 위해 지난 6월 3일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기점으로 군민 서명운동에 돌입했으며 현산문화재 기간과 양양전통 장날을 통해 6월말까지 총 2만명 이상을 목표로 유치서명 캠페인을 확산해 나가고 있다. 이젠 누구나 보고 싶어 하는 설악을 보다 편안하게 볼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이다.

   
▲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 조감도. 정상철 양양군수는 "군민과 강원도민, 기타 중앙의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하는 입체적인 유치활동을 통해 설악산 오색 케이블카가 시범사업에 선정되도록 온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Q. 9월 29일부터 시작하는 ‘최우수축제’인 송이축제가 올해부터 시행되는 ‘축제지원졸업제’로 인해 2013년까지 최상위 등급인 ‘대표축제’로 승격하지 못하면 정부의 예산지원이 끊긴다고 한다. 축제활성화 방안이 있는지?
- 양양송이축제는 1997년 처음 개최된 이래 14년 연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우수축제 반열에 올랐으며, 지난 2009년 한 단계 격상된 최우수축제로 선정되어 관광진흥기금 지원과 대외인지도 향상을 통해 국내외적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향후, 더욱 다양한 음식개발 및 기념상품 개발, 단순 체험을 넘어선 독특한 참여 프로그램과 서비스 강화, 지역색이 묻어나는 스토리가 있는 전통 문화예술 발술 시연을 통해 양양의 맛과 멋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축제로 완성할 것이다.

   
▲ 양양의 대표적인 축제인 양양송이축제

 Q. 특별히 양양발전을 위해 구상하는 생각이 있다면?
- 더불어 잘사는 양양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양은 바다, 강 그리고 산 등의 천혜의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고장이고, 오산리 선사유적지가 있는 유고한 역사를 가진 곳이다. 이러한 천혜의 자원을 적극 활용해 대내외 양양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도록 전력투구 할 것이다. 또한, 교육인프라 구축, 일자리 창출, 이주민 택지 조성 등을 통해 귀촌·귀농운동을 적극적으로 벌일 예정이고, 양양소방서 유치에 힘써 몇 해 전부터 계속되었던 천재지변에 대한 대비에도 각별히 힘써 우리의 소중한 관광자산을 잃지 않도록 노력하겠다.  NM

   
▲ 양양의 대표적인 축제인 양양연어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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