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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을 통해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
한국웃음리더연구소의 권영복 대표
2009년 03월 06일 (금) 18:51:45 뉴스메이커 webmaster@newsmaker.or.kr

‘웃음은 만병통치약’이라고 불릴 만큼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기분을 좋게 만드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급박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사람들은 웃는 시간이 얼마나 될까? 사람이 80년을 산다면 일생 통틀어 잠자는 시간은 20년이지만 웃는 시간은 고작 20일이라는 연구 결과도 나왔듯이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는 웃을 일이 점점 사라져가고, 희망이 사라져가고 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기고 사람들에게 웃음을 되찾아주는 사람이 있다. 한국웃음리더연구소의 권영복 대표가 바로 그 주인공. 그는 자신을 ‘특별히 잘 하는 것도 없는 사람’이라고 소개하지만 인터뷰 내내 웃는 그의 모습을 보며 필자 역시 인터뷰 내내 함박 웃음을 짓지 않을 수 없었다.
   
▲ 권영복 대표는 “인사를 많이 하면 겸손해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웃을 때가 인사할 때이기 때문에 인사를 많이 권한다”고 말한다.(황수관 박사와 함께)

젊은 나이에 세계 최고의 다국적 제약회사에서 전국 신규 실적 1위, 영업 실적 1위, 최연소 영업소장 및 최연소 지점장 등 업계에서 화제가 되었던 권영복씨는 이러한 자신의 승승장구에 대해 무척 교만해 있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던 중 사내에서 불미스러운 일을 겪게 되고 결국 지방으로 좌천 발령을 받게 된다. 대구로 내려온 권영복씨는 한 지인의 권유로 데일 카네기리더십 프로그램을 접하게 되고 이를 계기로 크리스토퍼,피닉스,나폴레옹 힐, 7Habit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리더십 과정을 모두 수료하고 강사생활을 겸하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직장에서 부하 직원들에게 먼저 인사하는 모습을 보이기로 결심한 권영복씨는 그 날부터 자신의 태도를 180도 바꾸었고 그의 바뀐 모습에 부하 직원들도 감동하게 되었다. 다시 예전 생활로 돌아가는 듯 싶었지만 불륜이라는 늪에 빠지게 되었고 결국 그는 회사생활 실패, 배우자의 사업 실패와 아파트까지 처분해 투자한 주식마저 폭락하게 되자 더 이상 삶의 희망을 찾지 못했다. 그러던 그에게 어느 날 한 지인이 웃음치료를 권유하게 된다.

“웃으면 운동 효과도 있고 혈액순환이 잘돼 건강해진다”
웃음치료를 받게 되면서 권영복씨는 웃음을 통해 삶의 진정한 가치를 찾게 되었다. 그리고 이 때부터 전문 웃음치료사의 길을 걷게 되었고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한국웃음리더십연구소’를 설립, 지금에 이르게 되었다. 권영복 대표는 “인사를 많이 하면 겸손해질 뿐만 아니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웃을 때가 인사할 때이기 때문에 인사를 많이 권한다”고 말한다. 때문에 그는 길거리를 가다가도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하며 웃음을 건네고 그의 인사를 받는 사람은 의아해 하다가도 결국 웃으면서 그에게 답례를 하게 된다고. 그는 지난 2008년 한 해 동안 총 530여 회의 웃음과 리더십 강연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냈다. 1년이 365일이나 그에게는 휴일도 없었던 셈. 휴일에는 교회나 장애인 복지회관, 병원의 환자들을 만나 무료로 웃음을 전도하고 있다. 권 대표는 “웃으면 면역력이 강해지고 한번 크게 웃을 때마다 5분 이상의 운동 효과가 나오는데, 15초 동안 웃으면 윗몸 일으키기 25회의 효과를 볼 수 있다”며 “엔도르핀 등 21가지의 좋은 호르몬이 나와 혈관이 넓어져 혈액순환에도 좋아 건강해진다”고 덧붙였다.
   
▲ 경찰공무원 펀교육

웃음강연 및 학교에서 강의까지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나날
이러한 그의 웃음 전도는 지난 한 해 동안 그를 엄청나게 바쁜 사람으로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대구 한의대에 ‘웃음 리더십’이라는 교양과목까지 개설, 정기적으로 학생들에게 가르치고 있고 그의 강의를 듣는 학생 수가 150여 명에 이르렀다. 1929년 대공황시 루즈벨트 대통령이 미국 국민들에게 역설한 “우리가 가장 두려워해야 할 것은 두려움 그 자체이다”를 강조하는 권 대표는 이것이 미국경제를 재건시키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면서 “세계 경제가 지금 심각한 불황에 빠져 있고 모든 사람들이 힘들어 하지만 웃음으로 우리는 이것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웃으면 복이와요’라는 말도 있고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는 속담도 있듯이 웃음은 실없이 웃는 웃음까지도 웃음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고통을 극복하게 하는 힘을 실어준다. 권 대표 역시 어렵고 힘든 시기를 거쳐왔지만 웃음으로 고통을 극복한 경험자이기에 우리는 그의 웃음 전도에 더욱 신뢰할 수밖에 없다.

웃음치료사 자격증 11개, 레크리이션 지도자 자격증 6개를 보유하고 있는 권 대표를 따라갈 웃음 전도사는 이제 국내에 없을 듯하다. 그는 지난 1월, 한국증권신문과 월간 ‘시사경제21’에서 주관하는 ‘2009 올해를 빛낼 대한민국 경제인 賞’을 수상했다. 만나는 사람마다 웃게 만드는 그를 보면서 힘들 땐 억지로라도 웃어야겠다는 생각마저 든다. 2009년 2월 한달 동안만도 무려 40차례 이상 강연을 가질 정도로 바쁜 권영복 대표이지만 그에게서는 인터뷰 내내 단 한번도 힘들다거나 지친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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