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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이 먹는 귀한 ‘영귤’, 세계명물 될 것
2016년 07월 27일 (수) 16:57:01 정재원 기자 jjw@newsmaker.or.kr

‘신선이 먹는 귀한 귤’이라는 뜻으로 불리는 ‘영귤’은 원산지인 일본에서는 ‘스다찌’라고 하는데, 서양의 레몬이나 라임과 같이 산이 풍부하고 향이 독특한 ‘향산감귤’의 일종으로 비타민 C와 A, 구연산 등 필수 영양성분과 플라보노이드, 헤스페리딘 등 항산화 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 건강식품으로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정재원 기자 jjw@
 
제주시 성암 영귤농원이 유기농으로 생산한 ‘유기농 영귤 100% 과즙’이 항(抗)비브리오균 활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져 최근 높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 최초로 제주도에서 유기농영농으로 성공한 한국 100%유기농영귤의 원조이자 성공 개척자인 한라산 성암영귤농원 김창진 회장을 만나보았다.
 
국내외 유일의 유기농영귤 생산지
   
▲ 영농조합법인 한라산성암영귤농원 김창진 회장(전 제주시장)
영귤은 1980년대 즈음 제주도에 도입되어 ‘신선이 살만한 곳’이라는 뜻의 옛 제주 이름인 ‘영주(瀛州)’의 ‘영(瀛)’을 따서 ‘영귤(瀛橘)’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비타민C와 구연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영귤 중 유기농인증을 받은 영귤은 성암영귤농원이 국내외에서 유일하다. 제주시 영평동 소재 영농조합법인인 한라산성암영귤농원 김창진 회장은 지난 1967년부터 성암농원에서 감귤을 재배해 오다 1998년부터 국내 최초로 유기농원으로 조성하기 위하여 감귤성목을 제거하고, 농약화된 토지를 유기토질로 전환하여 영귤목을 식재, 재배하기 시작했다. 현재 농원 5,000평에 영귤 1500그루 이상을 심어 연간 20톤 정도의 유기농 영귤을 생산하고 있다. 또 김창진 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유기농인증을 받았고, 2012년부터는 일본정부에서 유기농인증(JAS마크)을 받고 있으며, 현재 유기농영귤 100%과즙에 함유된 천연비타민 C와 A, 천연구연산 등 개발을 시작으로 천연 유기농영귤생과, 유기농영귤차(580g 유리병, 300g 유리병, 200g 유리병 등), 유기농영귤과즙(120mℓ유리병, 5mℓ1회용 파우치) 등의 제품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 성암영귤농원이 개발한 유기농 영귤 100% 생과즙은 현재 제주우수상품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 상품으로 국내 수요에 충당되고 있는데, 한정된 생산량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이 딸리는 형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특히 영귤은 비타민C가 풍부해 항산화작용을 함으로써 피로회복에 좋을 뿐만 아니라 구연산 함유율이 높아 철분과 칼슘 흡수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피부미용에 좋을뿐더러 소화촉진과 스트레스 해소, 폐암예방과 함께 빈혈과 현기증, 고혈압 예방과 혈당상승 억제 그리고 혈액순환 불량 등을 예방·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주기 때문에 성장기 청소년과 여성, 임산부와 고령층에 필요한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성암영귤농원이 개발한 유기농 영귤 100% 생과즙은 현재 제주특별자치도 소속 제주중소기업센터 전시판매장과 도내 주요 매장, 그 외 iCOOP(아이쿱)생협과 초록마을, 제주공항 매점 등과 인터넷으로 제주우수상품 공동브랜드인 ‘제주마씸’ 상품으로 국내 수요에 충당되고 있는데, 한정된 생산량으로 수요 대비 공급이 많이 딸리는 형편이다. 영귤 생즙은 천연피부미용(스킨로션 등)으로, 영귤은 각종 요리용(레몬·식초 대용)으로 그리고 피로회복용(물과 희석해 음용) 및 칵테일용(알코올 해독 활발) 등으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특히 영귤은 건강 기능성 성분을 다량 함유한 것으로 나타나, 이를 제품화한 100% 영귤 생과즙 천연식초(연간 5,000Kg정도의 생산량)는 매일 한 숟가락 정도를 물 등에 희석하여 음용하면 현대인들의 건강을 지켜주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창진 회장, 관선 제주시장 지낸 지역원로  
   
▲ 김창진 회장은 과거 관선 경기도 안산. 제주시장을 지낸 지역원로로 제주 영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매년 증산되는 감귤 대체작물로써 제주 영귤의 상품화에 매진해오고 있다.
한라산 성암 영귤농원 김창진 회장은 과거 관선 경기도 안산. 제주시장을 지낸 지역원로로 제주 영귤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매년 증산되는 감귤 대체작물로써 제주 영귤의 상품화에 매진해오고 있다. 김창진 회장은 “‘영귤’은 천연식초이며 플라보노이드 등 항산화물질이 다량 함유되어서 항비브리오균 활성효과 뿐만 아니라 인체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역할로 노화방지와 면역기능 강화, 백내장 및 치매·류머티스성 관절염·동맥경화·심근경색 등의 예방에도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최근 비브리오패혈증 발생으로 제품에 대한 문의가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유기농산물 인증을 받고 생산 중인 성암 영귤농원의 유기농 영귤 100%과즙 제품은 먼저 제주대학교 RIC 공장에서 착즙한 후 제주도개발공사에서 엄격한 위생공정을 거쳐 생산되고 있다. 한편 외국에 있던 김 회장의 아들 김기환 부사장은 경기고를 거쳐 미국남가주대를 졸업 후 미국LA 삼성물산에서 9년차에 돌아와 가업을 이어가는 2대 농부로, 회사 경영과 마케팅부분을 담당하며 영귤 제품의 다양한 신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창진 회장의 부인인 성암영귤농장 김순자 대표는 “영귤 묘목을 도내에 처음 도입해 묘목을 심고난 이래 방풍시설부터 시작, 풀베기 톱밥을 나무 밑에 깔아서 토지 개량을 비롯해 화학비료와 농약을 전혀 쓰지 않고 친환경 농원으로 조성하기까지 매우 힘든 과정을 지나왔다”고 회고했다. 김 대표는 이어 “영귤 재배 개척자로서 제주지역에 영귤 주산단지를 만들고 싶다”며 “일본 ‘스다찌(영귤)’보다 우수한 건강식품을 만들어 향토 제주 특산물 개발과 나아가서 세계 명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겠다. 도민과 국민들이 영귤을 많이 먹어 소비자 모두가 건강하고 장수하는 삶을 누리도록 하는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 김창진 회장의 부인인 성암영귤농장 김순자 대표는 “영귤 재배 개척자로서 제주지역에 영귤 주산단지를 만들고 싶다”며 “일본 ‘스다찌(영귤)’보다 우수한 건강식품을 만들어 향토 제주 특산물 개발과 나아가서 세계 명품으로 소비자들의 건강에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라산 성암영귤농원은 2013년,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았고 미국 FDA인증을 받았으며, 농림축수산식품부 주관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100%유기농 영귤로 금상(가공식품부문)을 받아 식품으로써 안정성과 신뢰성 인정으로 매상이 확대되고 있다. 또한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지정되었고, 사단법인 제주농림수산식품인증센터에서 GAP인증을 받기도 했다. 김창진  회장은 “처음 영귤 재배에 도전 한 이후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고, 유기농재배를 고집함으로서 고생도 많았다”며 “지금처럼 100% 유기농으로 제품을 계속 만들어 안정성을 제고하고, 소비자 여러분에게 신뢰 받는 건강장수 식품으로 국내외로 확산시켜 세계적인 명품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제주 영귤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매년 증산되는 감귤 대체작물로 제주 영귤의 상품화에 매진하고 있는 영농조합법인 김창진 회장은 뉴스메이커 선정 '2016 대한민국을 이끄는 혁신리더' 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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