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창고다!
순천농협은 농업인 조합원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와 삶의 질 향상을 경영목표로 조합원, 고객과 임직원이 함께하는 전국 최고의 농협이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고 이미 1등 농협으로 알려져 있다. 2003년에 개장한 순천농협 파머스마켓과 산지유통센터는 지역 우수농산물의 직거래 장터로 조합원의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조합원과 상생하는 사업구현"으로 지역최고의 농협을 넘어 대한민국 최고의 농협을 이끌고 있는 순천농협 이광하 조합장

뿐만 아니라 학교 급식자재 납품과 신선편의 농산물 전처리 사업 등을 통해 농산물 유통체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여 농산물 유통의 선두자로서의 확고히 하고 있다. 남도 식품의 김치 및 반찬, 젓갈류는 ‘HACCP 인증’을 취득하여 전국의 대형 유통업체, 국내선 항공기 기내식 등으로 납품되어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금년에는 고추와 가을배추의 재배 물량이 늘어난 데다 가격도 작년에 비해 폭락하면서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었는데, 배추는 도매가의 세배 이상, 고추는 시중가보다 3천원 이상 높게 구매해 농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어주어 타의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고령인구가 많은 농촌 특성을 감안하여 비료, 사료, 각종 농자재 등을 집까지 배달해주는 시스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농협의 롤 모델 ‘순천농협’
전국 1,164개 농협 중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농협은 순천농협이 유일하다. 2009년에는 예수금 1조원 달성탑 수상과 2007~2009 3년 연속 클린뱅크 인증서를 수상한 바 있다.

▲ 지역농민의 아픔을 덜고 농협의 주인은 조합원이라는 사명아래 최근 배추값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을 위해 전량 높은 값으로 수매를 하며 농협의 롤 모델을 보여준 순천농협 '농업은 생명창고'

지난 2011년 11월 11일 제 16회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이광하 조합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973년에 순천농협에 입사 후 2010년 조합장으로 취임하기까지 평생을 농업, 농촌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왔으며, 특히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하여 국가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하게 됐다. 이 조합장은 “순천농협 구성원이 함께 노력했기에 이뤄 낼 수 있었다”며 “남은 임기동안 경영을 더 탄탄히 하고 조합원들의 실질적 소득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 성장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농협의 롤 모델로 모든 분야에서 한국농협의 새로운 지평과 역사를 써가는 순천농협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기원한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