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으로 대통령, 총리에 오르는 여성의 숫자가 많아지고 있다. 또 사회 각 분야에 여성들의 진출이 활발해지고 요직을 맡는 비율도 점점 커지고 있다. 앞으로 5년 후 10년 후에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는 예상들이 나온다.

▲ 정광숙 대표는“그린알로에의 초고속 성장은 특별한 마법이나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니다”면서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하며 몰입경영을 해오는 과정에서 형성된 신뢰가 밑받침된 서번트 리더십으로 일구어 온 결과”라고 강조했다

여성 리더십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하는 방식도 달라졌다. 이제는 힘 보다는 창의적이고 화합하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부드러운 리더를 원하고 있다. 일방적으로 일을 할당하고 관리하고 통제하는 리더가 필요한 것이 아니라 쌍방적으로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일을 창조해가는 리더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제는 남성적인 하드 파워와 여성적인 소프트 파워가 합쳐진 스마트 파워가 필요하다. 여성리더십의 성공 사례로 손꼽히는 혁신적인 여성 CEO인 (주)그린알로에의 정광숙 대표를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초고속 성장
(주)그린알로에는 현대인들에게 적합한 기초화장품과 자외선차단제품 등 기능성 화장품을 비롯해 33종의 화장품과 ‘그린베라골드’, ‘그린당바나바100mg'등 19종의 건강기능식품을 출시해 주원료인 알로에부터 최상의 것을 사용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제품에 대한 신뢰를 인정받고 있다. 대부분의 알로에 제품이 원료를 중국산으로 사용하는 것과 차별화를 두기 위해 (주)그린알로에는 전 식품에 단 1%도 중국산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주)그린알로에의 정광숙 대표는 “그린알로에는 알로에 원산지인 미국 플로리다산 천연 알로에 원료만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우수한 가공시스템을 갖춘 유기농 식품원료 전문기업으로서 5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플로리다 회사에서 국제알로에기준심의협회(IASC)로부터 인증받은 원료이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탁월한 원료를 바탕으로 제품을 개발한 (주)그린알로에는 지난 2010년 설립 당시 3,000명의 설계사 규모에서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 및 출시로 최근 6,000명의 탄탄한 조직으로 초고속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엄격한 품질관리로 생산되는 그린알로에 중 주목할 만한 식품은 단연 ‘그린발효홍삼보원’과 ‘그린당바나바100mg’이다. 그린발효홍삼보원은 국내산 6년근 발효홍삼을 주원료로 산삼배양근, 가시오가피추추물, 알로에베라겔 등을 함유해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준다. 특히 주원료인 발효홍삼은 100% 국내산 6년근 홍삼에 발효기술을 접목하여 홍삼의 주요 유용성분인 사포닌을 대사물 상태로 섭취할 수 있게 했으며, 사포닌의 함량을 늘려 누구나 홍삼의 효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정 대표는 “체질, 나이, 성별에 상관없이 누구에게나 잘 흡수될 수 있는 홍삼제품”이라면서 “면역력 증진과 피로회복에 도움이 되며 원기회복, 건강증진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린당바나바100mg은 식약청에서 인증받은 혈당조절 천연원료인 바나바주정추출물을 최대치함량인 100mg을 함유한 제품이다. 정 대표는 “천연원료에서 유래한 비타민, 미네랄 11종, 귀리식이섬유, 밀식이섬유, 호로파종자추출물 식이섬유질과 알로에, 실크펩타이드, L-카르니친, 여주추출물, 건조효모, 피니톨분말 성분들의 균형잡힌 에너지 섭취로 전반적인 에너지 대사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혈당조절에도 효과가 좋다”고 덧붙였다.

서번트 리더십으로 (주)그린알로에의 성공 일구다
(주)그린알로에의 정광숙 대표는 20여년 전만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어느 날 위염이 발병해 고생하던 당시 그는 지인의 소개로 알로에 식품을 접하게 되었고, 이후 알로에를 섭취하면서 건강을 회복할 수 있었다. 건강설계사로 일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알로에를 먹을 수 있다는 권유로 알로에 사업에 뛰어든 그는 알로에 전문 업체에 입사해 5년 간의 관리직을 거쳐 15년 동안 대리점을 경영하면서 전국 판매 부동의 1위를 차지할 만큼 알로에 판매 신화를 이룩했다. 그리고 그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주)그린알로에를 오늘의 위치까지 성장시킬 수 있었던 것이다. 정 대표는 “그린알로에의 초고속 성장은 특별한 마법이나 행운에 의한 것이 아니다”면서 “매일 새벽 5시에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 직접 현장밀착경영, 현장소통경영을 통해 오로지 한길만을 고집하며 몰입경영을 해오는 과정에서 형성된 신뢰가 밑받침된 서번트 리더십으로 일구어 온 결과”라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매출에만 집착하는 경영에는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속도는 느리지만 정확하고 올바른 방향을 정하고 결과보다 과정을 중시하는, 사람을 중시하는 인간 중심의 경영을 해왔다. 그는 “그린알로에는 능력 있는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사람을 뽑아 인재로 개발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사람에 대한 투자를 아낌없이 하고 있으며, 노력한 만큼의 댓가가 주어지는 평생일터로서 젊은 인재들이 대거 몰리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가족과 이웃이 믿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로 제품의 질을 향상시키고 신제품 출시를 지속하겠다. 또 지속적인 인성에 기반한 인력을 창출해 향후 직영체제를 통해 많은 직영점을 전국적으로 확산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