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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ICDR 2016) 성공적으로 마무리
2016년 07월 03일 (일) 15:21:52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수많은 매뉴얼보다 긴급 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기본조직과 능력을 갖춘 시스템이야말로 평상시 국가 재난에 대처할 수 있는 가장 큰 국가자원이라 할 수 있다. 이에 (사)한국재난정보학회 전찬기 회장의 행보가 화제다.

황인상 기자 his@

지난 6월,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 화학관에서 <제2회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ICDR(International Conference of Disaster Reduction)>를 무사히 마쳤다. ‘각국의 재난정보 및 국내 재난기술의 산학 공유 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컨퍼런스는 외국인 100여명과 내국인 600여명 등이 모여 세계 각국의 재난경감을 위한 연구결과와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각국의 재난경감 위한 연구결과와 정보 교류
  지난 6월 17일, 제2회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 행사 첫날은  12명의 국제 재난 전문가가 주제발표를 통하여 각국의 재난사례 및 극복과정 등에 대하여 발표가 있었다. 주제발표에 앞서 국민안전처 박인용장관은 특별강연을 통해 “국민안전처 공무원들은 더 이상 ‘안전불감증’이란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안전에 대한 능동적 대응 의지를 보여주는 정부의 자세”라면서 국가 안위를 위해 정부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역설하였다. 
   
▲ 전찬기 교수
전찬기 (사)한국재난정보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미래의 지속 가능한 ‘안전한 세계, 재난 없는 사회’를 구축하는 일은 인류와 지구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이며, 이를 위한 노력은 국가와 민족, 종교, 계층, 이념을 넘어 다 같이 추구해야할 최고의 가치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난을 예측하는 기술이 발달하여 재난위험을 근본적으로 줄이는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화학관 대회의실에서 주제발표가 진행됨과 동시에 6개의 세미나실에서는 130여 편의 국내외 전문가들의 논문발표가 이어졌다. 한국과 UN, 미국, 일본, 중국, 인도네시아, 네팔, 카자흐스탄, 태국 등 15개국이 참여했으며, 특히 논문발표에는 다수의 국내 재난전문기관들이 참여하여 전문학회간의 공조체계가 처음으로 시도되었다. 발표 이후에는 드론전시회와 드론쇼도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경기도재난안전본부에서 설치한 생활안전체험 시설에도 많은 참관이 있었다.
  둘째 날인 18일에는 오전에 수원에 있는 밸류호텔하이엔드 그랜드볼룸에서 주제발표를 했던 각국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열띤 토론회를 통해 재난위험 경감을 위한 각국의 노력과 성과를 교류하였다. 특히 토론회를 주관한 Kasdan(인천대 행정학과)교수는 재난관리의 효율성을 위한 조직과 활동에 대한 특별발표를 하였고, 미2사단의 박물관을 맡고 있는 William관장은 전쟁과 안보에 대한 피력과 더불어 박물관의 역할에 대한 설명으로 주목을 받았다.
  토론회가 끝난 뒤에는 각국 대표들과 논의하여 ‘ICDR 2016 선언문’을 작성함으로서 참가한 각국들은 재난대비 공조체제를 이루기를 약속했다. 토론회를 마무리한 후에는 경기도재난안전본부를 방문하여 국내 최대의 재난관리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이어서 수원 화성과 용인민속촌을 방문하여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정보 집대성하여 재난위험 경감에 기여
  지난 2005년에 사단법인으로 출범하여 11년째를 맞이하고 있는 한국재난정보학회는 ‘재난 없는 사회, 안전한 국가’를 목표하고 있다. 현재 1000여명의 회원과 100여명의 임원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곳은 10개의 전문분과로 구성된 조직을 운영하면서, 각종 재난정보를 집대성하여 재난위험 경감에 기여를 해오고 있는 전문학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한국관광공사와 경기MICE뷰로 및 수원시의 후원으로 개최한 <제2회 국제 재난경감 컨퍼런스>는 국제적인 행사를 통해 재난을 줄이고 방재안전산업의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며 나아가 MICE산업과 연계시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현재 <국제 재난 경감 컨퍼런스>는 재난에 관련하여 국내에서 열리는 유일한 국제대회로, 한국이 동북아시아의 재난경감 허브 국가로 자리 잡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행사다.
  인천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 인천광역시 안전관리 민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5,6대 한국재난정보학회장을 연임하고 있는 전찬기 회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국민안전처의 후원은 물론 인천대학교 미래사업단 및 다수의 국내 재난관련 기관들과 방재산업체에서 공동으로 참여함으로서 향후 방재관련 단체들의 교류와 역량결집에 큰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국제적 재난정보 교류와 방재산업 활성화 방안 구축의 성과를 이룬 이번 컨퍼런스는 매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우리나라가 실질적으로 재난위험을 경감시키고 보다 안전한 국가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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