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제950회를 맞는 장성아카데미는‘엄마와 여행하는 아들’로 유명한 태원준 여행작가를 초청해‘떠나는 이유’라는 주제로 강연을 연다. 

태원준 여행작가는 경희대학교에서 경영학과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영화와 방송분야에서 배우, 포토그래퍼, 무대 기획자, 모델 등 다양한 이력을 쌓아온 재주꾼으로 현재는 전국과 세계를 누비는 여행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어머니의 환갑잔치를 위해 모아둔 돈으로 차라리 어머니와 여행을 하는 것이 낫겠다는 결심에 아시아, 유럽 여행을 시작으로 남미여행까지 500일간 70개국 200여개 도시를 여행했으며 그 여정을 블로그에 실시간으로 게재해 네티즌 사이에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엄마시리즈로 불리는 여행에세이를 출간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BS <세계테마기행>, KBS <강연100℃>, <TV 책을 말하다>, MBC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NGC(내셔널지오그래픽채널) <마이 트래블 라이프> 등 다수의 TV, 라디오 매체에 출연한 바 있으며, 저서로는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가 있다.  

매주 목요일 각 분야에 최고의 전문가를 모시고 진행되는 장성아카데미는 장성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30분 오프닝공연과 함께 90분 특강으로 운영되며 공개 강연으로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최창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