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중에서 가장 폭넓은 음역을 가지며, 88개의 희고 검은 건반과 페달의 사용으로 풍부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만들어 내는 피아노. 피아노는 선율과 화성이 모두 가능한 대표 악기로 가능성이 무궁무진하게 잠재된 소통의 매개체로 피아노와 만남을 통해 사람들과의 감정을 교류할 수 있는 매력적인 악기이다.

▲ 대한민국음악콩쿠르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유학중에는 Bradshaw & Buono 피아노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IBLA Grand Prize 국제콩쿨 독주 및 협주부문 입상, Bartok-kabalevsky-Prokofiev 국제콩쿨 반주부문(accompanist) 입상,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수재다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주목을 받고 있다.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선화예고,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음악대학원에 수석 입학해 수학 중 도미했다. 미국 Indiana 대학교에서 석사(M.M)과정 및 전문연주자과정(P.D)을 졸업한 그는 선화예고 재학당시 실기 및 학과 장학생으로 선발됐으며, 유학 중 미국 Indiana 대학교에서 장학금을 수여 받으며 뛰어난 학업 성취도를 인정받았다.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실력 인정받은 수재
“음악을 통해 추구하고 싶은 명확한 선과 색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싶다.” 학생시절부터 삼익 콩쿠르, 선화 콩쿠르 2위, 서울음악 콩쿠르 2위, 피아노학회 콩쿠르 2위, 대한민국음악콩쿠르 대학일반부 대상을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던 피아니스트 김현정은 유학중에는 Bradshaw & Buono 피아노 국제 콩쿠르 2위를 수상하며 IBLA Grand Prize 국제콩쿨 독주 및 협주부문 입상, Bartok-kabalevsky-Prokofiev 국제콩쿨 반주부문(accompanist) 입상,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그 실력을 인정받은 수재다. 피아노 조인트 리사이틀, 피아노 듀오 연주회, 피아노학회 주최 신인음악회, 영산그레이스홀, 영산양재홀 초청 리사이틀, 뉴욕 맨하탄에서 가진 Bradshaw & Buono 피아노 국제콩쿠르 입상자 초청 연주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그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김현정은 부산시향, 프라임 오케스트라, 세종 오케스트라, Citi Philharmonic Orchestra, The Nathinal Symphony Orchestra of Teleradio MOLDOVA 등과의 협연 무대를 갖기도 했다. 피아노 연주를 통해 대중들에게 분명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해온 김현정은 특히 지난 1월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가졌던 그의 귀국독주회를 통해 피아니스트 김현정이 학생이 아닌, 사회인으로 출발하는 터닝 포인트가 되어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하이든, 베토벤, 쇼팽의 ‘소나타’만으로 레퍼토리가 구성된 독주회에서는 그가 지금껏 일궈온 노고들이 대중 앞에 마음껏 발산되었다. 소리의 다채로움과 아름다운 원숙함, 격정적인 에너지를 품어내는 듯한 탁월한 피아노 연주력으로 청중을 압도하며 곡 전체를 볼 줄 아는 연주자라는 극찬을 받았다.  피아노, 바이올린, 클라리넷으로 구성된 원트리오 결성
특히 독주 뿐만 아니라 앙상블을 통해서도 음악적 표현을 연구하여 다채로운 활동을 하고자 하는 김현정 피아니스트는 Arte TV ‘느낌’기획 초청으로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과 함께 듀오 연주회를 가지며 큰 호평을 얻기도 했다. 지난 6월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박소현, 클라리네티스트 최혜인과 함께 원트리오를 결성해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김현정은 “아름답고 부드럽게 울려 소리내는 클라리넷을 넣어 새로운 구성으로 트리오를 결성해봤어요. 현악기와 관악기가 만나면 어울리지 않을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바이올린, 클라리넷, 피아노와 만나 만들어지는 소리는 정말 아름다워요. 이런 구성으로도 좋은 곡들이 있었음에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않아 안타까워요. 원트리오는 좋은 곡들을 발굴하고 사람들에게 음악의 감동을 선사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결성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원트리오는 탁월한 연주 실력으로 트리오부문에서 1위를 하며 국민일보 영산아트홀 주최 앙상블콩쿨 3위에 올랐고, Osaka international competition 국제콩쿨에서 Avenir Prize 트리오부문 1위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김현정 피아니스트는 “앞으로 국내 및 유럽 및 미국 해외 연주계획이 있어요. 사람들에게 영혼을 울리는 원트리오가 되고 싶어요” 라고 포부를 밝혔다.  

피아노 연주자의 꿈을 가진 학생들에게 희망을
“시간이 흐를수록 음악은 제 삶의 한 부분이 되어가는 것 같아요. 매일 함께 있다는 것이 제 삶의 커다란 활력소가 되며, 얼마나 큰 행복이 되는지 몰라요. 그런 행복을 저는 모든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요. 특히 음악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지역 및 계층에게 음악을 통해 행복을 나누고 싶어요, 그리고 한국에 너무 넘쳐나는 퓨전음악, 대중음악, 기계음악들에 묻혀 클래식이 공연장을 찾지 않는 안타까운 현실에 저는 악기를 통해 나오는 아름다운 울림을 알려 주고, 또 클래식음악이 특별한 사람만이 아닌 모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르가 되도록 독주와 앙상블 등을 통해 아름답고 즐거운 음악임을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어요.”라고 전하는 김현정 피아니스트는 이화여대에서 만난 두 분의 훌륭하신 스승님이신 윤금희, 김원미 피아니스트로부터 피아노 치는 것뿐만 아니라 클래식음악의 사랑과 아름다움을 사람들에게 전파하라는 나눔의 자세를 배웠다고 한다. 병원 연주와 복지재단 연주 및 봉사에도 많은 노력을 실천하고 있는 그는 학교출강 및 후학양성에도 힘써 ‘나도 할 수 있다’, ‘언젠가는 꿈을 이룰 수 있다’는 용기를 주고 싶다고. 때문에 그는 최근 제이콥스 뮤직홀을 통해 피아노 연주자의 꿈을 꾸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