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은 경제의 뿌리이며 생명줄이다. ‘중소기업이 살아야 나라가 산다.’ 이는 누구나 공감하는 내용일 것이다. 그러나 경기회복 지연, 내수부진, 납품단가 하락, 유가상승, 노사분규 등 대내외적인 요인과 맞물려 중소기업 경기는 여전히 침체돼 있다.

▲ (주)원진의 최원상 대표는 “산업용 지게차의 필수장비인 통타이어를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시스템 덕분에 시중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시대에 중소기업의 정보화는 선택사항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사항이다. IT의 발전으로 인한 제품 수명 단축, 치열한 경쟁, 고객의 욕구변화, 시장의 글로벌화 등에 따라 중소기업이 고비용·저효율의 한계를 극복하지 않고서는 무한경쟁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지금이야말로 혁신적인 경영기법의 도입이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산업용 지게차의 필수장비 통타이어를 OEM방식으로 생산
흔히 중소기업은 경제의 ‘Back bone’이라고 한다. 대기업도 중소기업의 단단한 바탕 위에서 성장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현실은 열악하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에 대하여 전문가들도 “중소기업은 고용과 부가가치의 기본단위로 생태계의 씨앗과 같은 존재다. 중소기업의 붕괴는 국가기업의 생태계 위기이며, 고용창출기반이 붕괴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더 이상 중소기업을 애물단지로 여겨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최근 대기업들의 몸집 부풀리기 전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틈새시장 공략에 성공한 중소기업이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중장비 제품생산과 판매를 전문으로 하는 (주)원진. ‘지게차 렌탈 전문’으로도 명성이 높은 (주)원진은 남들보다 먼저 가능성을 보고 창조적 발상으로 성공을 일궈냈다. 세계적인 수준의 우리나라 중장비산업의 발전과 그 맥을 같이 해온 일등 공신인 (주)원진은 중장비 지게차 타이어와 통타이어를 OEM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주)원진의 최원상 대표는 “산업용 지게차의 필수장비인 통타이어를 OEM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다”면서 “전국 지역별 대리점과 직접 판매 방식을 통해 고객을 만나고 있다.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지 않은 시스템 덕분에 시중대비 30%가량 저렴하게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가격이 싸다고 해서 품질이 떨어지지는 않는다. (주)원진이 생산, 판매하고 있는 타이어는 통타이어의 특성상 작업 중 펑크 염려가 없으며, 내마모성이 우수하고 장착시 림과 접촉하는 비드부의 손상이 없어 운행 중에도 겉돌지 않는다. 통타이어를 사용하면 펑크의 문제 뿐 아니라 펑크로 인한 작업 중지 현상이 없어져 생산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 전문점에서 펑크 시 부를 때 출장비를 받지 않고 통타이어로 바로 교환이 가능하다. (주)원진의 타이어가 꼭 필요한 차량과 작업장은 지게차, Carts, 중량물소송 Trailer, Trolleys, 못이나 유리·철재물·석재를 취급하는 작업장, 타이어 펑크가 자주 있는 작업장, 위험물을 취급하는 작업장, 항만, 철도, 제철소, 물류창고 등이다.

신속한 A/S와 완벽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정평 나 있어
(주)원진은 지게차 수입, 판매 렌탈을 전문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는 한편, 새로운 신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체계적인 생산라인을 가동 중이다. (주)원진에서 판매하는 디젤 지게차는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동식 지게차는 작업자가 현장에서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최원상 대표는 “현장에서 습득한 풍부한 경험과 오랜 기간 축적된 기술력으로 보다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장시간 작업하기 편하고 효율성이 있도록 고안되었다”고 설명했다. 디젤지게차와 전동차, 가스 지게차, 리치 지게차까지 모든 용도에 맞는 다양한 지게차를 수입, 판매하는 것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의 렌탈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는 (주)원진은 신속한 A/S와 완벽한 사후관리 서비스로 이미 정평이 나있다. 농촌이나 산업현장에서 대부분 지게차를 구입하면 사용 횟수에 비례해 큰 금액을 지불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부담이 크다. 최원상 대표는 “렌탈의 경우 장비를 효율적으로 대여함으로 사용 중 발생되는 유지보수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훨씬 이용가치가 있기 때문에 비용절약 측면에서 최근 이용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가는 투철한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신속한 A/S, 완벽한 서비스로 고객이 신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