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제 새삼스러운 일이 아니며 또한 그 반대 급부로서 천연화장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으로 시장 또한 커지고 있다. 그러나 ‘화장품공해’라는 것을 국내 최초로 알리며 그 피해를 막기 위한 대안운동을 벌여온 선구자적인 활동에 의한 결과라고 말해도 될 만한 이가 바로 ‘자연의벗 이지은’ 대표이다.

▲ 이지은 대표는 범세계적 환경운동인 ‘세계차없는날 한국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도 유명하다

그는 이미 80년대에 ‘한국자연미용법연구회’를 설립하여 불량화장품 피해전화(02-736-2901)를 개설 운영하며, 화장품이란 굳이 바르지 않아도 되는 것이어서 먹어도 해가 없어야 됨은 물론, ‘환경에 해를 주지 않아야 한다‘는 주장으로 ‘환경화장품’이라는 단어를 처음 사용하며 개발한 1호로서 파격적인 호응을 받으며 88년 ‘한국을 움직이는 인물’ 에 올랐던 사람이다. 또한 여성발명가로서 화장품에 고운 한국말을 지어 붙이는 창안자에게 주는 신지식인 1호, ‘한국인 나름‘의 정체성을 입자~라며 우리옷 입기 운동을 위한 ‘우리옷 세계화 디자이너’, 녹색대학 살림학 교수, 생명철학 명강사, 한국전통생태생활연구가, 심리치유가, 명상가, 한국건강연대 대표, 세계차없는날 한국공동조직위원장 등 한국전통을 기반으로 환경과 사람을 위한 생명운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그는 이제 천연화장품 개발의 선구자를 넘어 시민건강을 돌보는 ‘생명살림꾼’으로서 21세기 생명제일 시대를 맞도록 준비된 혁신리더로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하늘과 땅’을 자신보다 더 받들어야 한다는 ‘환경화장품의 이론’의 근간은 이지은 그녀의 치열한 자연치유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자연의벗’(www.nature.or.kr/easybio@naver.com)은 아토피 아기로 태어난 이 대표가 25세에 또 폐결핵이 걸려 약물성 간염과 위궤양 등 후유증을 앓으면서 깨달은 친환경적 실천을 생활화하자며 만들어진 ‘자연의 삶을 사는 벗들의 모임’을 줄여 만든 브랜드로서 자연식실천으로 질병예방과 농촌살림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는 전제로 벌여온 자연문화생활운동의 일환이었다. 이 대표는 육식문화의 환경오염성을 몰랐던 50년대 어린나이에도 육식을 거부하며 자랐고, 폐결핵으로 내려앉은 얼굴의 기미를 들여다보며 ‘자연미용’의 뿌리를 케다가, 한국 최초로 먹어도 해가 없는 ‘식품성화장품’ 연구가로서 노하우를 보유하게 된 것이며, 이런 그의 주관적 체험을 뒷받침할 공부는 사회가 요구하는 목소리가 되어 한국을 움직여 왔지만 이런저런 인간존재와 사회구조에 고심하던 차, 생태환경의 절대성과  마주하게 되면서 한국최초 ‘화장품공해’를 알리며 그 대안활동의 사회화를 위해 ‘천연화장품 만들어쓰기’의 효시가 된 것이다. 이지은대표의 치열한 치유체험으로 비롯하여 만든 모임활동으로 인해 수많은 매니아 회원들을 보유한 ‘자연의벗’으로 확대 지칭되었으니, 번듯한 공장이나 사무실 하나 없는 21세기형 기업대표 CCO(Chief Contents Officer)의 전형이라 할 수 있다.
  치유를 위한 성공결과물 ‘자연미용’에서 다시 구축하는 ‘생명살림프로잭트’
80년대부터 이지은 대표는 장바구니 생활화하기, 음식쓰레기 퇴비화, 생활쓰레기 자원화연구 그리고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364일 운동화 신는 사람 등 환경우선 생활수범을 보여온 결과, 범세계적 환경운동인 ‘세계차없는날 한국공동조직위원장’으로서도 유명하다. 또 그는 평소 ‘신체발부는 수지부모(身體髮膚受之父母)’ 라는 투철한 전통적 아름다움을 주장하며 고수하던 긴머리를 지난 일본대지진과 쓰나미에 충격을 받고, ‘자신의 고집이 물소비를 부추겼다’ 반성하며 ‘민족보다 환경우선’을 다짐하며 삭발한 것은 그의 지구환경을 위한 극단적 실천의 예를 보여 주었다. 환경과 생명살림을 위한 행보는 계속되고 있어 서울시 후원을 받아 운영되는 ‘만성질환자들을 위한 음식조절력향상’ 프로그램은 이미 검증받은 체계적 시민건강돌봄 프로젝트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현재는 아예 생명밥상지도자 자격교육과정이 개설되어 한창 진행 중에 있는데, 사소한 생활질환자들에 대한 밥상머리교육성과는 관련 보고서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것은 이지은 대표가 이미 ’86년도에 개발해 놓은 ‘음식명상’의 일환이라 하니 놀랍고 혁신리더로 선정된 그 당위성이 엿보인다.

험난했던 시기 극복하고 재기 위해 힘찬 도약‘
생명살림을 위한 친사회적활동은 신뢰가 되어 고스란히 ‘자연의벗 화장품’의 매출로 돌아왔으나 수족같이 믿고 맡긴 수하로부터 회사를 탈취 당했다. 설립자로, 오너로서 아랫사람을 허용하고 베푼 모든 관용은 음해의 실마리가 되고 마녀로 둔갑되어 그간 15년간 실무행정에서 조작된 각종 자료는 그가 범죄자임을 스스로 증거하며 내밀었다. 2009년 9월 차없는날 행사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과 자전거타기를 하는 동안 이 대표의 집무실을 잠그며 현실적 삶의 기반을 송두리째 앗아간 그 탈취자는 그의 합리화를 위해 다시 모든 거래처에 보냈다. 이지은 대표는 일생에서 만나보지 못한 ‘죽음의 유혹’까지 경험하는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지난 8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에서 주최한 한류컨벤션행사의 4일간의 국내외 방문자들에게 자연의벗의 화장품 재료가 되는 ‘산야초’를 차로 대접한 바 있듯이 자신의 집무실을 못 들어가는 폭력의 세월에도 처절해진 자신의 생명을 다시 바쳐 ‘한류문화운동’ ‘시민건강돌봄’ 등 원래 자연의벗 정신가치를 위한 친사회적 행보로 승화해 나갔다. 이러는 사이 현재 그 탈취자는 법적절차를 통해 기소되어 재판을 앞두고 있는 상태다. 최첨단 과학은 이제 친환경물질을 계속 계발, 생산하고 있어 자연화장품을 만드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는 흔한 세상이 되었다. 그러나 환경과 자신을 해치는 일을 막으며 ‘생명살림’을 이끄는 혁신적인 리더는 그리 흔치 않다. “한국인의 DNA요 정신이며 그 그릇인 몸을 아름답게 키운 것은 1차 우리나라의 ‘하늘과 땅입니다. 환경실천은 뒤로하고 자연성을 표방한 제품으로 매출만 바라는 오너와 그 기업일원이 되지 않도록 부탁드립니다. 자연의벗은 이제 자연 순리적 생활방식을 실천하려는 모든 개인과 기업에 도움이 되고 자문하는 이름이 되도록 그 쓰임새를 더 크게 넓혀 가고 싶습니다” 라며 부탁과 포부를 동시에 밝혔다. 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