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21C 지식 정보화 시대에 부응하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 먹거리 생산, 2012년 여수세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아름다운 꽃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 하고 있다.

▲ 여수시농업기술센터 박월규 소장은 "동료와의 화합 즉 인화가 중요하다"며 "가고 싶은 직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의 궁극적인 목표는 돈 버는 농업, 살맛나는 농촌을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박월규 소장은 “미래의 농업을 생산에서 가공, 유통까지 포괄하는 융복합산업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작지만 강한 농업(强小農)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미 명품으로 자리매김한 돌산갓은 900여ha를 재배하여 연간소득 1,000억원을 올리는 효자농산물이다. 전국에서 제일먼저 출하되는 거문도 ‘해풍쑥’은 경쟁력이 아주 높아 지속적인 확대 육성을 할 계획이다. 또한 남면 금오도에서 생산되는 잎 ‘방풍’은 재배면적이 95ha로 전국 재배면적의 99%를 점유하고 있다. 재배지역이 금오도 비렁길에 있는 관광지에 위치하여 소비 시장이 급속히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하고 있는 「2012년 지역 농업 특성화 사업 1위」로 선정되어 향후 3년간 9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돌산의 작금지역에서 생산되는 독할(땅두릅)과 밭 마늘도 뛰어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여수 옥수수는 무농약 품질인증은 물론 GAP인증도 받았다. 2012년 박람회 때 선보일 팝콘용 옥수수도 보급 재배를 완료했다.

지역특성을 살린 여수농업 强小農(강소농) 육성에 박차를 가하다
농산물들을 재배하는 면적이 작더라도 작물들의 지역적 특성을 살리면서 재배에서 생산, 가공, 유통을 시킬 때 여수 농업은 작지만 강한농업이 될 수 있다. 이에 2008년부터 지구온난화 대비, 난지과수인 무화과와 비파, 석류등을 적극 재배 권장하고 있다. 금년에는 아열대 과수인 애플망고 근역 재배기술도 보급하기 위해 1농가 0.1ha를 시범 보급했다. 또한 박람회 개최로 인한 과실, 과채류 소비량을 염두에 두고 조기생산시범사업을 추진하여, 개최시기인 5~8월까지 여수시를 대표하는 농산물을 관람객들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고 농가소득도 올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위한 친환경 농업은 당연한 것이지만 관행 농업을 하는 농가도 농약사용 횟수를 단 한번 이라도 줄여서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사를 짓도록 하는 것, 이것이 바로 타 지역에서는 따라올 수 없는 환경적 우수성을 가진 여수시농업기술센터의 바람이자 고객을 향한 약속이다. NM

▲ 여수의 유명한 '돌산갓(김치)'에 이어 2012년 지역농업 특성화사업으로 선정된 금오도 '방풍'과 함께 거문도 '해풍쑥'을 집중육성하고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있는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망고와 무화과, 옥수수, 오이, 토마토, 딸기 등 손쉽게 생산재배하고 농가소득에 기여할 수 있도록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