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은 산이 높아 산청(山淸)이요, 물이 맑아 수청(水淸)이요, 인심이 좋아 인청(人淸)이라 부른다. 산지가 80%를 차지하는 산청은 개발 면에서 늘 뒷방 신세여서 오히려 그만큼 쾌적하다.

눈을 어디에 두든 산이 펼쳐지고 작은 계류는 물론 경호강과 덕천강이라는 두 개의 큰 강도 유유히 흐른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빼어난 계곡미를 자랑하는 지리산 대원사계곡. 30여리 계곡은 지리산 자락 곳곳에서 발원한 물이 모여 힘차게 흐른다. 큰 바위 사이를 이리저리 휘몰아치는 계곡 수는 때로는 희고 때론 푸른 물줄기를 쏟아내며 갈 길을 재촉한다.

▲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약초명으로 된 방이다. 명희열 대표는 “약초명으로 명명한 각 방에는 해당하는 약초가 구비되어 있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만끽 할 수다”면서 “또한 방마다 뿜어져 나오는 황토의 좋은기운 덕분에 행복한 숙면과 개운한 기상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의학의 메카 산청과 웰빙휴양을 지향하는 현대인이 만나다
1000여 종의 약초가 자생하는 지리산을 배경으로 한의학 메카로 재조명되고 있는 청정골 경남 산청. 산청은 가야시대 왕실의 휴·요양지로, 조선시대에는 28종의 약초를 왕실에 진상했던 약초의 고장이며 역사적으로 특출한 명의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예로부터 귀한 약초가 지천으로 자생해서 산청은 동의보감촌, 5월 약초축제, 한의학박물관, 2013년 산청 한방엑스포 개최 등 유명한 한방 명소와 축제가 많은 고장이다. 특히 최근에는 이를 바탕으로 국내 대표 한방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신성장 동력산업인 한방 의료관광을 주제로 한 ‘한방의 세계화’를 위해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새로운 비상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산청군은 그간 우수한 지리적 여건과 역사성을 바탕으로 1999년 국내 최초 한방휴양관광지 조성, 한의학박물관, 한방약초연구소 설립 등 한방관련 인프라 구축과 함께 다양한 동의보감 문화 콘텐츠 확충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아울러 ‘2013 산청 세계전통의약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수년간 구축해온 우수한 한방약초산업시설과 한방기체험, 숲 치료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세계인의 건강 추세인 한방문화를 ‘치유와 휴식’ 개념으로 전환을 시도하고 있다. 이러한 산청에 위치한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건강과 휴식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는 곳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의 명희열 대표는 일찍부터 산청의 풍부한 자연 산물과 웰빙 휴양을 지향하는 현대인의 마인드가 접목하면 높은 시너지를 가져올 것이라 전망했다.이에 명 대표는 유망했던 직장을 포기하고 가족과 지인들의 전폭적인 지원속에 계획했던 일을 시작, 그 결과물이 바로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이다.  명희열 대표는 “휴(休)와 락(樂)을 근간으로 건강 경영을 지향하며 이에 주변의 숲 조성(편백나무)에 힘쓰고 있다”며 덧붙여 “욕심을 버리고 건강을 챙기는 것이 현명한 소비생활”이라며 조언한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은 현대인의 면역 결핍증이나 특히 암질환등의 성인병과 아토피를 포함한 각종 피부병에 효과가 있는 전통방식의 황토불가마와 약초찜질방을 상시 운영하며 세미나와 단체 워크숍도 가능하도록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다.

▲ 산청한방리조트 전경

삶의 보람과 건강 선물하는 메카로 자리매김하다
산청한방리조트펜션의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바로 약초명으로 된 방이다. 명희열 대표는 “약초명으로 명명한 각 방에는 해당하는 약초가 구비되어 있어 독특하고 재미있는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면서 “또한 방마다 뿜어져 나오는 황토의 좋은 기운 덕분에 행복한 숙면과 개운한 기상을 맛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별도로 운영되는 약초체험교실과 건강교실도 숙박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데스크에 신청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펜션 인근을 둘러싸고 있는 천혜의 지리산 둘레길을 호젓이 걷거나 다이내믹한 경호강 레프팅을 즐길 수도 있고, 쫄깃한 육질로 식객들을 유혹하는 지리산 흑돼지도 산청 여행에서는 빠질 수 없는 별미이다. 명희열 대표는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산청한방리조트를 ‘휴&락 센터’ 및 암환우의 면역기능 개선을 위하여  연계되는 복합 휴양타운으로 건축해 모든 분들에게 삶의 보람과 건강을 선물하는 메카로 자리잡는 동양 최대의 휴머니즘 휴식공간으로 운영하고 싶다”면서 “펜션업은 숙박업이라는 사고에서 탈피하여 휴양타운이라는 인식과 이익과 공존하는 열린 쉼터공간으로 운영하는 경영철학으로 나아가 지역명소로서 후배들에게도 물려주고 싶다”라고 피력했다. NM